중1: 여전히 소설 많이 읽긴 했는데 공부하는법, 연애하는법 책을 엄청 읽음. 물론 둘 다 하진 않고 책만 읽음
중2,3: 소설을 많이 읽었는데 그렇다고 세계명작, 고전 이런쪽은 많이 안읽음. 뭔가 올드하다는 선입견때문에 잘 안읽었음. 이 때 학교 도서관에 있는 천일야화 전집 읽었던거만 기억남
고1,2: 소설이 좀 지겹기도 하고 내가 너무 편협하게 읽는것같아서 사회학, 경제학 뭐 그런 비문학으로 장르를 바꿈. 의외로 그쪽이 재밌더라.
고3: 이때는 책 읽고싶어서 책 빌리러 도서관갔다가 동네사람들이 너 고삼아니냐고 눈치줘서(우리엄마도 아무말안했는데ㅅㅂ) 수능때까지 거의 책 안읽음. 근데 원래 고삼때가 뭘 해도 재밌는법이고 우울하고 그래서 인문학 책 몇권 읽으면서 혼자 입시제도 까고 그랬다.
대학: 책 안읽음. 암흑기. 그냥 학교 수업때문에 백년동안의 고독이나 읽었던거같음. 3학년즈음에는 그래도 좀 책도 읽고 살아야지않나 싶어서 가아끔 시집 몇권 읽었다. 짧으니까. 궁금해서 학교도서관에 있는 소돔 그거 읽어보긴했는데 재미없어서 초반읽다 때려침.
이후: 이후에는 비슷함. 어느순간 다시 독서에 취미붙여서 일주일에 한권정도 읽음. 이젠 고전이 좋아서 그쪽을 읽긴 하는데 고전부터 독파해야지 하는건 없어서 그냥 여러가지 장르를 골고루 읽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읽고있다. 특이점이라면 아프리카나 남미, 아시아 이런 평소에 익숙하지 않은곳 작품 읽어보려고 노력하는 정도.
고등학교 때만해도 대학 들어가면 책 많이 읽어야지 하다가도 막상 들어오면 안 읽게되는건 다들 비슷허네
그러고 보면 나도 신입생 때 가장 책을 안 읽었음. 놀러 다니느라.... ㅎㅎ
대학에 들어가면 독서 안하게 되나보다...
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