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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출판번역에 대해서 논하지 않을 수가없다.
너무나도 성의있고 정성을 들인 책.
표지를 제외한 밑의 3개 사진만 살펴봐도 그 성의가 보일거임.
이 출판사에서 출간한 다른책들이 이 책의 절반정도의 정성을 들였어도 그 목록에서 원하는 책들을 우선적으로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 만족했음.
다음으로 고전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게, 책에서 마키아벨리가 직접 책을 꾸미지않았다고 밝힐만큼 현학적인 말로 꾸미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전개함.
특히 분량도 길지않아서 끈기가 부족해도 일주일이면 읽어볼 수 있을거라 생각함.
마지막으로 책의 내용적인 면을 논하자면
군주로서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 것인가에 대한 답을 역사적인 사례들을 통해 해나가며 전개됨.
책에서 마키아벨리가 해나가라는 행동이나 처세를 우리의 시대상황에 맞춰 응용해나가는 것도 의미있을테지만, 그보다도 우리가 역사를 왜 공부해야하는지,어떻게 활용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답변같아
책이 쉽게 읽힌다고, 그 책을 가볍게 보는건 그 사람이 가볍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또 이미 시대적 상황이 변했다고, 군주나 장이 자신의 목표가 아니라고 책에서 마땅히 얻을 수 있는걸 얻지못하는 것도 현명한 판단이 분명 아닐것임.
막 문단 시원하노
군주론 좋지
글 잘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