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낯선 사람한테 

취미가 독서 라고 밝히기엔 

위험이 너무 큼


책이라는 게 누구나 접할 수 있지만

범위가 워낙 넓어서 

자기가 아는 만큼 해석하거나 기대하기 때문임


열등감있는 애들은 

괜히 고상한 척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독서의 범위가 좁은 애들은

좆행자, 좆지셔닝 같은 미국식 자계서밖에 모르기 때문임


난 그런건 별로 안읽고

철학, 역사, 문학 이런거 읽거든...


문사철이 가진 고상하거나 어려운 인상을

내가 가져가기도 싫어서 

문사철 얘기도 안하고, 자계서 얘기도 안하면

취미가 독서라고 이야기할 필요가 없게됨


그래서 사회에서 취미가 독서라고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