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키에비치의 탐욕 독회 마지막 날입니다.
정해진 분량까지 읽으셨다면 댓글로 감상을 남기시면 되겠습니다.
중도 하차를 하셨거나 다 못 읽으셨어도 댓글에 전체적인 감상을 남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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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몇 가지. 일정대로 밀리지 않고 따라가면서 읽고 감상을 달았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 주최자인데 그러지 못해서 좀 많이 아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함. 댓글로 감상을 남겨도 독린이인 내가 조금 더 깊은 감상을 못 남기는거도 스스로 아쉽기도 함. 독회가 잘 될려면 나도 잘해야하니까.. 끝까지 한건 1명 밖에 없긴 한데 부족한 독회 끝까지 해줘서 감사함. 소정의 선물로 기프티콘 같은거 보내줄까 생각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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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 읽고 있어서 다 읽지는 못했지만 얄팍하게 전체적인 감상을 남긴다면, 역시 예상대로 좀 많이 힘들었음. 뭐 내 부족한 집중력과 환경도 그렇지만 그냥 책이 읽기가 좀 힘듦.. 나랑 잘 안맞는거도 있고, 중간에 관념적 이야기들은 언제나 읽어도 도저히 적응이 안됨. 근데 그거를 제외하면 괜찮은듯 함. 어두운 설정, 중국이 세계를 씹어 먹고 있다거나, 정신없이 지나가는 대화나 일들 등은 마음에 들었음. 몇몇 대사들도 좋아서 메모나 사진 찍기도 했고. 언제나 독해 능력도 부족하고 감상도 잘 몬하는 편이라 길게 얘기를 못하는게 좀 아쉽네.
이로써 모더니즘 독회, 비트키에비치의 탐욕 독회는 오늘부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죄송해요
그와 별개로 개추!!
언젠가 읽게 된다면... - dc App
이때까지의 감상으로는 전반적인 성장소설로도 볼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순수한 소년 게네치프가 자신의 친척이나 선생, 공주 등 여러인물과 만나며 관념적인 생각들을 주입받고, 아버지의 죽음이나 사관학교 입학등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더이상 자신과는 무관하지 않은 '사회'라는 체제를 마주하는 그 과정이 충분히 성장이라고 불릴수 있으리라 생각드네요. 움직이는 만리장성 같은 경우에는 그것이 꼭 중국이라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마주하는 미지의 존재 또는 물밀듯이 쳐들어오는 적대자의 위치에 있는 존재의 비유로도 받아들어도 될거 같아요. 이 책에서의 마약은 황홀경의 감정을 주지만 그와는 동시에 도피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분노도 심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더니즘 작품 치고는 - dc App
일반적이지 않은 주제를 다루고 있기에 이에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동시에 신선함을 느끼게 해준 작품인거 같았어요. - dc App
마약 다루거나 그런건 좀 일반적이진 않긴함..
ㅇㄱㄹㅇ - dc App
디스토피아적 배경, 어쩌면 공상적인 가상 배경을 만들어놓고 이어나가는거도 분명 세계대전의 영향도 있겠지만 그래도 좀 신기했음.
그니까요 분석한 책이나 논문 있으면 뒤적거려야겠어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