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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딩쯤 되는 애들 대상으로 삽화 넣고 내용 줄여놓은 축약본이 있는데 물론 그것 덕분에 지금도 책에 대한 거부감이나 편견 없이 책을 읽고 있지만 대부분의 씹명작들 결말을 스포당함,,

지금 1984 읽고 있는데 마지막에 나는 빅브라더를 사랑하고있었다? 같은 대사 치면서 대가리에 빵꾸나는 것도 기억 나고, 오브라이언이 사!!상경찰인것도 기억남,,

책 내용만 쏙 골라서 까먹고 싶다

만약 내가 오브라이언이 사!!상경찰이라는걸 모르고 있었다면 오브라이언과 만나 공산당을 모조리 부숴버리는 그 장면을 기대하다 반전을 마주하고 꽤나 신선한 충격을 받았을 수도 있었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