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책 얘기 종종 하는데
얘는 출판쪽 전공한 애라서 그런지 책 내용보다는
맨날 책 맨 뒷장 펼쳐서 초판은 언제고 총 몇부 찍었는지,
이 책은 폰트랑 레이아웃이 어떻다 그런걸 이야기하는거임
처음에는 '아시발 나는 독후 감상하려고 얘기 꺼낸건데 왜 자꾸 저딴걸 얘기하는거지' 싶어서 그닥 귀 기울여듣지는 않았는데
자꾸 듣다보니까 요즘 나도 신경쓰게 됨
개인적으로 텍스트 총량이 한 페이지에 컴팩트하게 몰려있는 타입의 책은 손이 잘 안감
문장 사이에 공간이 넉넉한 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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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여자친구를 자랑하지 마라
ㄷㄷ - dc App
난 어느정도 촘촘한 느낌이 좋음. 그리고 여백이 작은 판형도 선호.
그거 중요한 얘기라고 생각해요
읽다보면 다 읽혀 적응하기 마련
그래서 책 얘기하는 여자친구 있으시다?
곧 없어질듯 - dc App
당연히 신경쓰지
난 열린처럼 촘촘하고 빽빽한게 좋음 - dc App
그 모든걸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전자책을 읽습니다.
전자책으로 읽으면 레이아웃 자체가 없어서 신경 안 쓰임 ㅋㅋ
초판이면 뭔가 기분이 좋긴 함
근데 폰트랑 레이아웃은 딱히 안 따짐
아 초판은 좋지 ㅋㅋ 레어템 얻은 느낌이라 - dc App
독갤러도 아니고 많이 읽지도 않지만, 경험상 줄간격 넓을 때 더 편하게 읽음
열린 세문집 그래서 잘안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