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거 아는 거 있음? 본인이 적어도 2장 읽고있는 중이거나 완독, 발췌독한 것만 추천해주면 좋겠음
댓글 15
오래된 책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과학적인 연구에 기반한 책은 딱히 못 본 것 같아요. 미국 쪽에서 Incel의 심리 관련해서 Reddit을 분석한 논문은 많긴 하더라구요.
익명(180.68)2023-05-25 23:22:00
답글
이 주제 자체가 자칫 잘못하면 그냥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이나 집단에게 멸시의 수사를 붙이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죠.
익명(180.68)2023-05-25 23:24:00
답글
그럼 건 어디서 보나요? 저 심리학 전공 아닌데 보는데 문제 없나요?
바라바라밤(mindin0312)2023-05-25 23:28:00
답글
간단하게 검색할때는 주로 구글 스콜라에서 검색어 쳐서 상위에 나온 걸로 읽어요. 저도 심리학 전공은 아니라서 제대로 이해하고 본 건 아닌데요. 제가 전공 아닌 논문 읽을 때는 그나마 읽을만한건 그냥 읽어보고, 어려운건 결론부분만 확인하거나 할 때가 많아요. 대학생이면 도서관 사이트에서 논문검색이 될 듯...
익명(180.68)2023-05-25 23:31:00
답글
Incel 관련 분석은 대부분 페미니즘이나 정치적 올바름의 관점에서 분석한게 많다는 것은 감안하시구요. 한국에서도 '1베'나 커뮤니티를 분석한 논문들 찾아보면 좀 나오긴 해요. 역시 대부분 여성혐오 쪽에 초점을 맞춘 여성학 논문이 많음.
음 찾아보니 주제가 좀 위험하긴 하네요.......조심해서 읽어야겠군요 어쨌든 추천 감사해요 !! 혹시 워마드나 메갈처럼 여성단체 문제 다룬 글도 조신 적 있나요
바라바라밤(mindin0312)2023-05-25 2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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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이 유행할 때 메갈 관련해서 비판서와 옹호서들이 몇권 나오긴 했었죠. 박가분의 포비아 페미니즘이나 오세라비의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이선옥의 단단한 개인 같은 비판서들이 있죠.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잘 쓰여진 책들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읽어볼 만은 하죠. 한국에 한정하지 않고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서로 제가 좋게 읽은 것은 바댕테르의 '잘못된 길'입니다. (다만 저자도 유명한 페미니스트이므로 페미니즘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니며, 극단화를 비판하는 쪽입니다.) 그 외에도 마르스크주의 내지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입장에서 주류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책들이나 페미니스트의 입장에서 페미니즘의 상업화를 비판하는 책들도 몇권 있습니다. 얼핏 생각나는건 페미니스트이자 좌파인 '낸시 크레이저'의 책들입니다.
익명(180.68)2023-05-25 23:43:00
답글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저의 수고를 덜어주신 것 같네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논문들은 제가 좀 더 찾아볼게요 어쨌든 incel 일1베 극성 페미니즘 관련 논문들과 잘못된 길 잘 읽어보겠습니다 정말 다시 한 번 감사해요 !
바라바라밤(mindin0312)2023-05-25 23:51:00
딱히 인터넷 악플에 한정된 건 아니지만, 마사 누스바움의 책들이 법학과 심리학 등 다학제적 접근으로 인간의 부정적인 면모들을 심도있게 분석했다고 생각합니다.
익명(180.68)2023-05-25 23:23:00
답글
어어 특별히 추천작 있나요? 이 분 쓰신 책 많으신 것 같은데
바라바라밤(mindin0312)2023-05-25 23:26:00
답글
'혐오와 수치심'을 우선 추천하고, 조금 가벼운 책부터 보고 싶으면 '인간에 대한 연민' 추천합니다.
오래된 책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과학적인 연구에 기반한 책은 딱히 못 본 것 같아요. 미국 쪽에서 Incel의 심리 관련해서 Reddit을 분석한 논문은 많긴 하더라구요.
이 주제 자체가 자칫 잘못하면 그냥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이나 집단에게 멸시의 수사를 붙이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죠.
그럼 건 어디서 보나요? 저 심리학 전공 아닌데 보는데 문제 없나요?
간단하게 검색할때는 주로 구글 스콜라에서 검색어 쳐서 상위에 나온 걸로 읽어요. 저도 심리학 전공은 아니라서 제대로 이해하고 본 건 아닌데요. 제가 전공 아닌 논문 읽을 때는 그나마 읽을만한건 그냥 읽어보고, 어려운건 결론부분만 확인하거나 할 때가 많아요. 대학생이면 도서관 사이트에서 논문검색이 될 듯...
Incel 관련 분석은 대부분 페미니즘이나 정치적 올바름의 관점에서 분석한게 많다는 것은 감안하시구요. 한국에서도 '1베'나 커뮤니티를 분석한 논문들 찾아보면 좀 나오긴 해요. 역시 대부분 여성혐오 쪽에 초점을 맞춘 여성학 논문이 많음.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6241637
이
책이 좀 최신 트렌드를 다룬 책이라서 장점이 있어요. 다만 저자의 관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그것은 알아서 판단하셔야겠죠.
음 찾아보니 주제가 좀 위험하긴 하네요.......조심해서 읽어야겠군요 어쨌든 추천 감사해요 !! 혹시 워마드나 메갈처럼 여성단체 문제 다룬 글도 조신 적 있나요
'메갈'이 유행할 때 메갈 관련해서 비판서와 옹호서들이 몇권 나오긴 했었죠. 박가분의 포비아 페미니즘이나 오세라비의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이선옥의 단단한 개인 같은 비판서들이 있죠.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잘 쓰여진 책들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읽어볼 만은 하죠. 한국에 한정하지 않고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서로 제가 좋게 읽은 것은 바댕테르의 '잘못된 길'입니다. (다만 저자도 유명한 페미니스트이므로 페미니즘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니며, 극단화를 비판하는 쪽입니다.) 그 외에도 마르스크주의 내지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입장에서 주류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책들이나 페미니스트의 입장에서 페미니즘의 상업화를 비판하는 책들도 몇권 있습니다. 얼핏 생각나는건 페미니스트이자 좌파인 '낸시 크레이저'의 책들입니다.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저의 수고를 덜어주신 것 같네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논문들은 제가 좀 더 찾아볼게요 어쨌든 incel 일1베 극성 페미니즘 관련 논문들과 잘못된 길 잘 읽어보겠습니다 정말 다시 한 번 감사해요 !
딱히 인터넷 악플에 한정된 건 아니지만, 마사 누스바움의 책들이 법학과 심리학 등 다학제적 접근으로 인간의 부정적인 면모들을 심도있게 분석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어 특별히 추천작 있나요? 이 분 쓰신 책 많으신 것 같은데
'혐오와 수치심'을 우선 추천하고, 조금 가벼운 책부터 보고 싶으면 '인간에 대한 연민' 추천합니다.
'분노'와 '혐오'를 구분하는 접근방법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혐오와 수치심 찾아보니 완전 제 취향이네요 //*-*//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