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쟈살을 동경했기 때문에 일본 전후 문학들을 꽤 읽었음.우연히 나쓰메 소세키 소설에서 일본 소설 특유의 불안감은 러시아 고전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문구를 보고 그때부터 러시아 소설만 파기 시작함.지금은 오히려 일본 문학보다 러시아 문학을 더 찬양하게 됨- dc official App
좋았던 작품 5개만 추천좀
아니면 작가 5명 ㄱㄴ?
닥터지바고-파스테르나크 / 전쟁과 평화 -톨스토이/수용소에서의 하루 -솔제니친/ 첫사랑-투르게예프 / 벚꽃동산 - 안톤 체호프 - dc App
작가는 유명한 걸로 치면 톨스토이랑 도스토예프스키가 제일인데 나는 도스토예프스키가 장황하고 길게 쓰는게 싫어서 별로였음 - dc App
나도 도끼보단 다른작가들인데 일문학에 도끼가 영향력이 크더라고? 특유의 자페적 주절거림같은 것들
개인적으로 20세기의 전쟁과 평화라고 일컬어지는 바실리 그로스만의 Life and fate도 추천하고 싶음. 전쟁과 평화가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을 배경으로 했다면 이 책은 2차 대전 당시 독일의 소련 침공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임.
러시아 문학 좋아하심 혹시 이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 중 괜찮은 책을 조우하실수도 , 저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관련 은퇴한 한국 외교관분이 쓴 책 해당 출판사에서 나온것 잘 읽었어요
http://www.pushkinhouse.co.kr/bbs/board.php?bo_table=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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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러시아 애들은 자살 감성보다는 보드카 불고 서로 주먹치다가 죽일거같은 감성이라 다르지않음?
ㅇㅇ다름. 그래도 어떤 근거 없는 불안감들이 잘 묘사돼소 그 부분에서 위로받음 - dc App
맞음 나도 죄와벌 보고 삶을 이겨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