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작품은 문학계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명작으로 평가받고
A 이후 나온 비슷한 장르의 창작물 대부분이 A의 그늘 아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지님
하지만 그만큼 유사한 작품을 실컷 접한 현대인에겐 명성을 모른 채 읽으면 흔한 클리셰 범벅의 딱딱한 글로만 여겨질 가능성이 있음
B는 온갖 명작에서 재미의 정수만 뽑아 섞어놓은 누더기같은 작품
연출은 상당하지만 설정도 인물도 어디선가 가져온 듯한
말 그대로 재미만 있을 뿐 평가는 잘 쳐줘야 B급을 벗어나지 못함
하지만 작품에 깊이가 없을지언정 재미가 없다고 평하는 사람은 누구도 없음
이런 두 작품이 있다고 하면 여기서 높게 쳐주는 건 A겠지만
나같은 교양없는 문외한에겐 B가 더 재밌을 수밖에 없잖아?
그런 관점에서 추천 좀 받고 싶음
물론 꼭 표절작, 졸작을 추천해달라는 의미는 아니고
걍 순수하게 재미만으로 평가하면 최고라고 생각하는 작품이 있나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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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메모해놓고 시간 나면 꼭 봐야겠다 ㄱㅅ
a와b를 모두 잡은 개구리
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잼슴
b 완전 ㅈ리포터 아니냐?
묵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