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ef8876f5ca758b6faddd8a22c625346fbde619c1cceb839a229566e63cec2b0bb853000f2b57d3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

왜 애새끼들용 책을 넣어요??? 하는데, 이거 의외로 파고들수록 깊이가 보이는 명작이다 왜냐면 이 책은 단순히 개초딩이랑 흑인노예가 싸놀러다니는 이야기를 넘어서 미국 개신교적 윤리가 지배하는 사회의 민낯을 까내리는 풍자소설이기도 하거든 아는 만큼 보인다를 확 알 수있는 굉장한 수작 그리고 사실 블랙피플을 사역마로 데리고 다니며 깽판을 치는 데빌핀의 행보가 안 궁금하면 독서인이라 할 수 없지 않을까? 빨리 구비해라 나는 이미 4번은 돌려봤다




19b8de28e0c12ba36b80e1bc1add2d3ce1d67f88a9ef8682e021ac3f8e03425c82321833066560bc


테네시 윌리엄스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이거 희곡이잖아요 좆같이 노잼 아니냐??? 하는데, 현대극이라 우리가 이해하기 쉬울 정도로 대사도 직설적이고 이야기도 우리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지 뭐 처형인 블랑시가 좀 횡설수설하는 감이 있긴 한데 그 횡설수설에는 다 이유가 있는 거니까 천천히 음미하면 좋지. 몰락한 남부 부유층과 인문학을 상징하는 처형 블랑시, 그리고 이민자 출신들과 물질주의와 쾌락주의를 상징하는 스탠리의 불화를 다루는 이 희곡은 미국 사회에 대한 은유로 봐도 꿀잼이고 그냥 성향이 더럽게 안 맞는 놈들의 파국으로 봐도 꿀잼인 명작이니까 꼭 봐라






1fb8c629e9c72caf61b1d7a70fee0e327dc40ca6d6ec0a426df088e2c7dd1ae6e4dbf0979facac33d283c3dcf5dd64891e6e93


제임스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

카를 융도 공인한 정신병자 작품을 외???? 하겠지만, 더블리너스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과 율리시스 그리고 피네간의 경야와는 다르게 독자좆같게만들리즘이 덜 첨가된 단편소설집이고, 영국이라는 국가에 지배당해 비틀린 가톨릭 종교관과 왜곡된 민족주의를 지니게 된 아일랜드 더블린 사람들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대단한 작품인게 확실하니, 그 수려한 문장과 날카로운 풍자가 적절히 섞인 우수한 작품성으로 대부분의 풍자소설은 다 때려눕히거든요 너도 좀 맞자 이런 매는 좀 맞는게 좋아





1fa8dc20eaed28a97c80faac19df6a37b20695f416cd9a8cc6d97362a7ef


후안 룰포의 뻬드로 빠라모

대단히 몽환적인 소설인데 내가 그 이유를 밝힐 수 없어 왜냐면 그게 엄청난 스포일러거든 근데 그 깊이감은 진짜 장난아니니까 꼭 봐라 멕시코 특유의 후텁지근한 분위기를 느낄 정도로 대단한 포스를 풍기는데 지루할 틈이 없어 왜냐면 독자가 지루해질 쯤에 작가가 시점을 샤랴락 바꾸거든 중편소설이라 분량도 적절하고 아무튼 이 소설은 남미 소설가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마술적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걸작이니 이걸 읽으면 니 식견이 대폭 향상된다 꼭 읽어라




01f3fe68d1dd34b57ab0cf8a26c32b36bf15abe47eb2d313d18d1dadaf34573c726d43b946b3f5ac7535a4c0


레프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리얼리즘의 극치

19세기 러시아의 모든 걸 보여주는 소설

사실 너무 유명해서 뭐 읽어야 하는 이유 좌라락 열거할 이유가 없는데 그냥 좀 보면 안되냐?

언제까지 1500p나 되는 소설이라고 빤쓰런 할거냐?

봐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