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자가 인간군상을 관조하며 그리기는 하네
근데 그거에대한 해결책이나 그런게 들어있진 않음

최상류층 인간들 조차도 악인에게 조롱, 멸시, 배신당하고
겁나 죽음 ㅜㅜ 결국 삶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대신 화자도 분명하게 적긴 하더라
이 삶과 다른 가치를 둘
또다른 세상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는 언급
난 그래서 유신론 하는듯

죽고나서 아무 세상도 없으면
그냥 남 적당히 이용하며 사는 삶의 방식에 반박할수가 없어서

그래서 서양 고전을 좋아하는거같음 유신론적인 가치로 세상을 바라보니까 더 납득됨


내가 도스토옙스키도 좋아하는데  
그런 슬픈 삶을 이겨내는 자기방어책들을 제시해서 좋아하거든
죄와벌에서 술주정뱅이의 독백이라던가..

잃시찾도 고전이긴 한데
확실히 고전마다 서로 다른 가치가 있는듯해
잃시찾은 진짜 담담하게 이 사회를 풍자하고 보여준다면

도끼 작품들은 잃시찾에서 소외된 부류의 사람들이
그래도 세상을 이기고 살아가는 법을 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