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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이라 귀찮기도 하고 짧은 후기 남기면

이 철학서에 가까운 책이 중딩들한테 추천 됐다는 사실이 경악스럽니다.

추천한 놈은 뭔 생각으로 추천했을까?
지식의 저주라도 걸렸나?

종교와 철학의 기본 이해가 있어야 하는 어려운 작품을

우당탕탕 싱클레어 성장기 쯤으로 생각했을려나?

아님 매력적인 데미안이란 캐릭을 소개해주고 싶어서?

자아를 찾는게 아니라 열반의 경지에 오르는 과정이

중학생에게 무슨 공감을 주고 교훈을 주려나

공감가는 부분은 삥ㅇ뜯기고 술쳐 마실때 밖에 없을텐데


암튼 데미안 읽기전에 읽었던 책이 파우스트라(악마 아니고 원조 도라에몽)
아..독일 애들은 이렇게 재미가 없나? 싶다가
1부 시절은 이렇게도 재밌는 책도 있네

그담부터는 쏘쏘..후반부는 그냥 완독을 위한 글자 읽기

기대치를 낮게 잡았는데 오히려 무거워서 실망한 느낌

총평은 노잼

이젠 진짜 독일 고전 읽기가 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