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은 사람의 우월함을 한껏 고양시켜줬었음.

싱클레어 어린 시절은 그냥 평범하게 내성적이며 더 빛나고 싶어하는 흔한 아이자너

엥간한 내성적인 독자들은 어려서 읽게 되면 거진 동일시했을 거고.

갑자기 나타난 데미안은 나의 특별함을 증명해주며, 나 또한 저렇게 될 것이라는 롤모델을 제시해주지.

방황하던 시절도 끝나고 다시 만난 데미안에게 여전히 꿀리긴 하지만 그럭저럭 비벼볼 수 있게 되고... 반1등은 못하지만 4,5등 정도 되는 사람이 되자는 의식을 고양시켜줌.

종합적으로 내 자신의 단점이 곧 장점의 시작이 될 양분으로서 나는 훨씬 남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암시를 받는 느낌이었음.

그기 꼭 공부는 아니더라도.

걍 어릴 때 읽었을 땐 그랬고.

나이 먹어 봤을 땐 친구엄마라니...라는 감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