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고찰이라 하기엔 민망한 수준이다만 심심해서 적어봄

1.소유욕

무엇보다도 인간은 재물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한데, 스마트 기기 액정 안에서만 존재하는 전자책은 그러한 소유욕을 완벽하게 충족시켜주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생각됨 (종이책보다 값이 저렴한 이유도 이 특성에 기인한다고 추측)

그래서 우리 눈앞에 '책'이라는 가시적인 사물의 형태로 존재하는 종이책이 이러한 소유욕을 좀 더 실체화해준다고 봄


2. 다양성

현대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사회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있음

종이책의 다양성도 이러한 사회적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는데,

하드커버냐 소프트 커버냐, 표지의 컬러나 디자인은 어떠한지, 종이의 재질과 내부 레이아웃 등 종이책의 형태를 결정짓는 수많은 특성들이 이 다양성이라는 트렌드에 부합한다고 생각함

결국 1번 이유로 귀결되는 특성인데 구매자가 선호하는 특정 타입의 종이책을 소유했을 때 그 만족감은 더욱 커짐


물론 1,2번 이유를 깡그리 배제하고 휴대성과 경제성을 극단적으로 중시하는 수요가 생겨났기 때문에
두 타입의 책이 공존하는 시대가 오지 않았는가 생각함


그래도 궁극적으로는 종이책이 계속 우세하리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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