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린이들에게 항상 문학 추천만 하던데 혹시 비추하는 문학은 뭐냐? 난 일단 카프카의 소송과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이다.

소송은 법집행 기관의 이해할 수 없는 관료주의와 집행 과정에서 보이는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관행에 대한 비판이라고 하는데 난 그런거 모르겠고 그냥 K가 죽으면서 남긴 '개같군'이라는 말만 기억에 남는다.

두 번째로 비추하는 작품은 오만과 편견이다. 주인공 격인 엘리자베스는 아주 합리적인 결혼을 하는 친구를 비난하며 자신은 조건 보다 사랑이 최우선인 결혼을 하겠다고 결심하는데, 결국 잘생기고 젊고 굉장한 부자인 다아시와 엮인다. 그렇다 온갖 주접은 다 떨지만 결국은 조건 좋은 사람과 엮인다. 엘리자베스가 위컴과 엮여서 사랑만 있는 사랑을 했다면 더 좋았을것 같다.

니들은 독린이들에게 이것만은 읽지마라 싶은거 뭐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