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 걍 평범 아빠는 회사원 엄마는 전업주부셨는데 두분 다 사회성 부족하고 책만 읽는 분들이셨음
아빠는 영문학과 나오셨는데...영미문학만 원서로 방전체 쌓아놓고 읽으시고(읽으셔도 제임스조이스 러셀 서양철학사 요런것만 원서로읽음;;;)
엄마는 국문학과 나오셨는데 집안에 황지우 오규원 김혜순 기형도 장정일등등 국문학책 위주로 도배를 하심
난 이런 집안 분위기가 너무 끔찍해서(항상 다운되고 무기력한 느낌)학과도 나혼자 경영학과 들어가고 취직도 그런 쪽으로 했는데
요즘 나이 들어서는 사회성 없고 책 쌓아놓고 읽는게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숨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