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학 데 아니마>에서 "희극은 질 낮은 사람들의 모방이다." 라고 하던데
희극과 비극 사이에 우열이 있는걸까?
솔직히 말하면 비극이 고평가를 받는게 훨씬 쉬워보임.
전쟁을 배경으로 삼는다면 간혹 그 사건을 다루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고평가를 받는 일도 있는거같고
그에 반해 희극은 창작자가 엄청난 역량을 발휘해야 그나마 제대로 된 평가 받을까말까?
한 발만 삐끗해도 쓰레기행 취급을 면치 못하는 신세인거같음.
다들 어떻게 생각해?
<시학 데 아니마>에서 "희극은 질 낮은 사람들의 모방이다." 라고 하던데
희극과 비극 사이에 우열이 있는걸까?
솔직히 말하면 비극이 고평가를 받는게 훨씬 쉬워보임.
전쟁을 배경으로 삼는다면 간혹 그 사건을 다루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고평가를 받는 일도 있는거같고
그에 반해 희극은 창작자가 엄청난 역량을 발휘해야 그나마 제대로 된 평가 받을까말까?
한 발만 삐끗해도 쓰레기행 취급을 면치 못하는 신세인거같음.
다들 어떻게 생각해?
희극이 비극에 비해 아무래도 낮게 평가받기는 하는 것 같어. 그리고 비극을 쓰는 작가들은 되게 많은데 희극을 쓰는 작가들은 보통 드문 듯? 그런데 셰익스피어는 희극과 비극 둘다 잘 썼대. 나도 예전에 비슷한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영화계에서도 코미디 영화나 코믹 배우들은 낮게 평가받는 것 같더라구
그러고보니 셰익스피어 조차도 희극보다는 4대 비극부터 떠오르네
그리고 희극과 비극 사이에 우열은 없는 듯. 다만 서로 다를 뿐. 또 문학에 비극만 있으면 참 따분할 것 같어. 내가 작년에 오 헨리라는 미국 소설가의 단편소설 경찰관과 찬송가를 읽으면서 엄청 웃은 적이 있는데 희극적인 작품도 꼭 있어야 되는 듯
그리스 시대 시각으로는 희극보단 비극이 인생을 더 잘 모방한다고 보아서 였을 거 같음 - dc App
물론 현대적인 시각으로 모방이라는 거에 초점을 두면 인생은 비극이지 - dc App
내가 한마디로 논쟁을 끝낼 수 있는데 너무 멋있는 밀이라 여기서 쓰기 아깝다ㅋㅋ
그래? 숨기지 말고 말하면 좋을 것 같은데
인생이 기본적으로 좆같아서 그런 건데 결국 희극이든 비극이든 잘쓴 게 좋은 거지 뭐. 굳이 따지자면 답은 희비극이다
희극은 보통사람보다 신분이 낮고 의식의 수준이 열등한 사람 비극은 보통사람보다 신분과 의식의 수준이 더 높은 사람 한마디로 일반인에 비해 더 격조높은 성격의 모방이란 뜻이야 아리스토텔레스가 비극을 더 우위의 쟝르로 두고 구분한 것도 그 때문이고 한마디로 희극은 인간성의 비소함과 천박함을 즐기고 비극은 더 고상한 감정을 취급한다는 거지
어쩔 수 없이 우열은 생기는건가
왜 굳이 우열을 가리려 함? 둘 다 좋은 것 아니겠나. 비극의 깊이와 희극의 재미 둘 다 값어치 있는 듯 한데
2500년전 의견임
하기야 희극적인 것은 궁중에서도 광대를 두고 다뤘잖음 윗 댓글대로 인류 역사상 광대에게 요청하던 부분이라 좀 낮게 취급되는듯.. 근데 대중문화 시대로 넘어오면서 희극의 가치가 높아지지 않았음? 누가 비극적인영화를 요구하겠어 밝고 재밌는 영화를 소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