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을 펼쳤을 때부터 느꼈는데 헤세는 안 읽히는 뭔가 있음

분명 문장 자체는 호로록 하고 넘어가서 가독성이 나쁜 건 아닌데...

숨이 턱 막히는 것도 아니고 난해해서 어지러운 것도 아니고 분량이 많아서 깜깜한 것도 아닌데

그냥 어느 순간 음 하고 덮게 되는 뭔가 있음

뭔가 개인적으론 끈기로 읽어야되는 작가 중 한 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