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지났는데도 지금 상황과 딱 들어맞는 거 보니, 보편적인 진실에 가까운듯?


존재니 인식이니 뭐니 뜬구름 잡는소리 말고, 실생활에 관련된 철학에선 쇼펜하우어가 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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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를 읽으려면 우선 악서를 구별해내는 안목을 키워야한다. 현재 출판되는 책들은 거의 대부분 대중의 지갑을 털어내기 위해 나오는 것이다.


통속작가와 사이비작가들의 무수한 책들을 보라. 출판업자와 저자는 동맹관계다. 책을 평가하는 서평가라는 인간들도 출판업자와 한통속인 것이다.


이익을 위해 철학교수, 출판업자, 그 뒤를 따르는 대학생들은 바글바글 패거리지어 다닌다.직접 관찰해보라.





최신서적이 과거의 서적보다 나은 것만은 아니다. 인간세상 어디에서나 벌레같은 인간들의 책이 유행한다.


이 벌레같은 뻔뻔한 사기꾼들은 과거의 훌륭하고 위대한 정신을 매도하면서 날조한다.


이 인간들은 진부하고 김빠진 천박한 장광설을 휘갈긴다.





사고의 원천이 막혔을 때만 독서를 하는 것이 좋다.


혼자 사색을 해서 얻은 것은 책을 많이 읽어서 얻은 것 보다 엄청난 가치가 있다.


자신의 지성에서 직접 우러나오는 것을 중시하라.





시간이 생길 때마다 아무 책을 하나 집어들고 읽으려는 것은 사고력을 둔화시키는 지름길이다.



저속한 쓰레기 책을 읽은 대중들의 머릿 속은 텅 비게 되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이 쓰레기로 꽉 차게 된다.




책을 많이 읽어대는 대학 교수들의 인격상태가 대부분 천박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는데


그 교수들이 배우지 못해서 무식한 인간들 보다 인격적인 면이 천박한 것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