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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래 걸리긴 했는데... 넘 재밌었다.
중간중간 감정 묘사랑.... 행동들도 인상깊었구.
한 가지 힘들었던 점은....등장인물들 이름 외우는게 좀 힘들었듬....
초반 읽을때 한 인물이 여러가지로 불리니까 그게 좀 어려웠어.
그래두 진짜 재밌게 읽었네
다음 책은 미리 사둔 1984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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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마조프가네 형제들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이책이 대단한게 사람 정신이 극한으로 몰릴때도 읽히게 되더라. 예전에 힘든일 있을때 딴책은 하나도 못읽었는데 이건 머리에 들어오더라고... 주인공 자체가 극한에 몰려있어서 그랬던건지, 어딘가 상처주는 이야기도 없고 그냥 굉장함. 그때 이책땜에 살았음
너의죄를사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