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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문학과 지성사에서 나온 걸로 읽고 있는데 불꽃이랑 깃발 없는 기수 빼곤 다 읽었음.

그 시절 월남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반공의식도 표현을 잘 하지만 그 시절 사회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 월남한 사람들이 평화통일을 주장하는 자를 빨갱이로 몰거나/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런 게 보이더라. 월남한 사람들 중에선 서청에 가입한 사람들도 있는데 이 사람들을 악으로 본다기 보다는 그 사람들도 하나의 인간으로 본다는 느낌도 들었어.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이북이 고향인 작가의 심정이 잘 들어나기도 했고.
단독강화에서는 전쟁 중에 한국군과 북한군이 만나 서로 총구를 내리며 형 형 하는 관계를 맺다 중공군에게 죽는 이야기니. 비극적인 이야기도 있고.

선우휘가 반공적인 사람인 건 알고 있었는데 이런 휴머니즘 작품을 쓴 사람인 줄은 몰랐어. 새롭게 안 거 같아서 기억이 남드라.

미천한 감상평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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