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읽었던 제인 에어를 최근에 다시 읽었는데 감흥이 그때만 못했음
제인 에어뿐만이 아니라 그 당시 읽었던 책 대다수가 지금 읽어봐야
좋아했던 책들이니 '좋다'는 느낌은 받지만 폭풍우처럼 몰아치듯 온몸을 휘감았던 전율은 다시 생기지 않았음
지금은 취향이나 가치관이 어느정도 정립이 되어서 무슨 상황이 닥치든, 어떤 책을 읽든 나름대로의 기준을 두고 생각하게 되는데
중,고딩때는 말그대로 거의 백지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책이 건네는 얘기를 정면에서 빨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임팩트가 다를 수 밖에.
학,벌 욕심이 또래랑은 남다른 고딩들은 물론 독서보단 지금 당장 공부에 더 가치를 두는 게 맞으나
굳이 그런 게 아니라면, 독서의 참맛을 느끼기 시작한 고딩 독붕이들은 주위 어른들이 저따위 말을 한다면 가볍게 무시하길 바람
지금 붙잡고 있는 책은 나중 가서 읽어봐야 지금과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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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왜그러냐면 두번읽어서 그래 좋은책은 20대든 30대든 40대든 전율이 온다
그건 그렇지 - dc App
ㅇㅈ 책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것들도 어릴 때 할 수 있으면 하는게 좋음 막상 나중에 어른 되면 취미가 없어서 삶이 공허함
대학 가면 진짜로 실컷 보게 되긴하지. 자의는 아니지만(과제 폭탄)
절대 아님 고딩이면 제발 공부에 올인해라 일단 올인 해놓고 스무살 되서 책읽어도 절대 안늦음 19살에 제인에어 처음 읽는거랑 20살에 제인에어 처음 읽는거랑 뭐 크게 다를거 같음?? 인생 고작 1년 더 살았다고 사람이 엄청 달라지는게 아님 10년정도 지나고 나서 뒤돌아 보았을때 생각해보니 꽤 달라졌구나 느끼는거지 인생 1,2년에 저런 체감 잘 안온다 내가 봤을때 40대 이상 틀딱이 쓴거 같은데 남들 인생 책임져줄거 아니면 이딴 글은 쓰면 안됨
19세와 20세의 경우를 콕 찍어 상정해서 쓴 글은 아니고 그냥 어릴 때 기회되면 공부 압박 느끼지말고 읽을 만큼 읽고 지내라는 얘기임 고3이고 수능 앞둔 시기면 본인이 알아서 독서랑 공부 밸런스 잘 조절해야 하는거고. 물론 그렇다고 해도 공부에 무작정 올인하라는 조언은 바람직하지는 못하다고 봄 - dc App
고딩들은 지금 공부에 올인하지 않으면 인생이 망한다고 조언을 맨날 들어도 알아서 잘 놀거 놀면서 적당히 공부 하기 마련임 근데 하고 싶은거 하면서 공부해라 라고 조언한다?? 이거는 그냥 놀아제끼라고 말해주는거랑 다름없지. 어른이 조언하면 애들은 곧이곧대로 들을까?? 절대 아님 애고 어른이고 사람은 듣고 싶은것만 쏙쏙 골라 듣는 성향이 있어서 특히 고딩한테는 이런식으로 말해주면 안됨. 내 자식 아니면. 여기 고딩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조언을 하고 있는지 참 안타깝다
이런 조언 듣고 놀거 다 놀면서 공부한 애들이 지가 공부 안한거 생각안하고 너 같은 조언해준 어른한테 원망함. 나한테 왜 이런식으로 조언했냐고. 너는 주위 어른이 아니니까 상관은 없는 얘기겠지만 고딩들한테는 할말 안할말 잘 가려서 해야한다.
책 한권이 계기가 되어서 되려 학구열이 발현되는 경우는 생각 안해봄? 독서로 파생되는 효과들은 깡그리 배제하고 독서 = 의미없이 놀아제끼는것 이라고 전제하고 있어서 이미 의미없는 대화로 변질된 듯함 댓글 그만 달아줬으면 좋겠다 솔직히 너무 꼰대같음 - dc App
대한민국 교육이 왜 답이 없는가를 잘 보여주는 예시네 ㅋㅋㅋ
책 한권이 계기가 되어서 되려 학구열이 발현되는 경우는 생각 안해봄? <- 어처구니가 없네 한국학생 100명이 있으면 이 케이스가 한명이나 될거같냐?? 그리고 댓글을 달지말지는 내가정하는 거지 니가 정하는게 아니라 겁내 웃기네
세상을 이상주의적인 느낌으로 사는 것도 괜찮지만 그건 혼자하고 혼자 생각해야지, 그런 생각을 어린애들에게 심어줘서 좋을게 없음 현실과 세상은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잖아?? 책 많이 읽고 사회생활도 해봤으면 모를리가 없을텐데
그리고 꼰대소리 나와서 하는 얘긴데 나같은 꼰대는 줫같아도 인생에 도움이라도 되지 너처럼 달콤한 말 하면 듣기는 좋지만 인생에는 악이다 세상의 모든 꼰대가 나쁜게 아냐 너같은 애가 더 나쁜거임
그렇게 주름지고 낡은 생각을 왜 그렇게 열불내서 설파하려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 좀 진정이 되면 현대 트렌드에도 관심을 가져보기 바람 세상 많이 변했음 - dc App
내가 이걸 승질내면서 써대는 이유가 뭐냐면 여기 고딩들이 진짜 많이 보이기 때문이고, 조언을 진짜 잘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고딩들이 여기서 조언을 많이 얻어가는게 눈에 보이니까 하는소리임. 세상에 달콤한 조언만큼 독같은게 없다
너 고전이 왜 고전인지 알지?? 클래식이 왜 클래식인지도 알고. 낡고 주름졌는데 아직도 세상에 보이는건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우물안 개구리라는 말에 대해서 고민해보는게 좋을듯 - dc App
그 말을 그대로 돌려주고 싶은데??
아 그리고 첫 댓글에 틀딱이라고 쓴거 사과한다 댓글 계속 쓰는거 읽어보니까 틀딱이 아니고 맥시멈 30살 이하정도로 생각의 깊이가 너무 얕은거 같어
114.202.야 본문 글이 무슨 고딩때 공부는 다 집어치우고 독서만 하라는 글로 보이냐? 독해력 심각하구나. 그리고 적당히 독서도 하면서 공부하는게 수능엔 더 도움된다. 참고서랑 문제집만 파는 건 한계가 있다.
114.202. 너는 생각의 깊이도 얕지만 공부의 깊이도 얃아보인다. 혹시 현직 고딩?
180//ㅋㅋㅋㅋㅋ 너 내 댓글 다 안읽어봣지?? 조언을 빡시게 해줘도 알아서 놀거 놀고 하는애들이 고딩이라고. 이 말이 무슨말인지 안읽어보았고 이해가 안되지? ㅋㅋㅋㅋ 아씨 정말 비판하고 싶은 사람의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비판부터 하고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나랑 대화할 가치도 안되어보임 이 밑에선 그냥 혼자서 열심히 나 욕하면서 고생해
고딩 정도면 대가리에 바람 구멍 뚫린 거 아닌 이상 지 알아서 행동 우선순위 정한다 게이야 그러니까 화내지 말라노
다른 사람들은 고등학생 시절 안겪어본줄아냐?ㅋㅋ 무슨 고딩을 사리분별 못하는 머저리 취급하네
그리고 고1, 고2때 책 많이 읽어두면 필연적으로 수능 국어도 잘하게 되어있음. 작성자가 게임 하면서 놀라고 한것도 아니고 읽고싶은 책 있으면 미루지 않고 읽어도 된다는 건데 이정도까지 화낼 필요가 있나싶다
본문이 옳은지 그른지는 차치하고 애초에 디시 뻘글 한개 보고 공부 던질 놈이면 그냥 처음부터 인생 말어먹을 운명이었던거임
얘 어디 아픔?
디씨에서 인생조언듣고 마음에 새기는 사람이 어디있다고 ㅋㅋ 다 자기같이 아픈사람이라 생각하는건가
114.202/ 당신같이 유물론적 인생을 붙들고 삶을 투쟁적으로 살아가시는 분들이 계셔셔 저같이 네빌고다드로 꿀빨면서 행복한 사람이 있을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투쟁적 삶을 계속 멋지게 정진해주세용 감사합니다ㅎㅎ - dc App
시험 준비를 공부라고 착각 노노해야지.
팩트) 대한민국에서는 그 둘이 같다 대한민국에서 시험 준비가 아닌 공부는 뻘짓, 시간낭비, 허세 등으로 불린다
반대로 난 중, 고딩때 소위 레전드 책 읽어도 아무 느낌 없던데.. 아무것도 몰라서
똑똑한 애들은 느끼더라고 - dc App
대학민국을 재창조할 희망은 결국 독서와 사유뿐 아닐지.
어차피 읽놈읽인데 뭐 그런 말 하던 말던 읽을 놈만 읽어
책은 대학가서 실컷 보라하는 새끼 특) 지들은 고딩때도 대학가서도 책 안읽은 새끼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3이면 읽고싶어도 멀리하는게 맞아
오히려 대학가면 노느라 안읽게 됨 ㅋㅋㅋㅋ 나도 책 가장 많이 읽었을 때가 고3, 재수, 군대였음
걍 고딩때는 공부하는게 맞다 원래 고3때는 개미구경을 해도 재밌을때라 책도 더 재밌게 느껴지는거임
딴건몰라도 고3때는 공부해라
잠은 죽어서 실컷 자라는 말과 같은 말
그냥 많이 읽다보니 감성이 점점 무뎌진거 아님?
그거도 좀 있는듯 - dc App
그때그때 읽어야 하는 책들이 있지 ㅇㅇ 그리고 급식때는 어른들 통제속에 살고 있을때라 하지말라고 하는 그 통제속에서 나만의 욕구를 채우는 그 쾌감 같은게 있지ㅇㅇ! 이럴때 읽는 책들이 진짜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