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적 입증이 불가능한 이런 주장은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죠? 어떤 주장을 펼 때 근거로 이용할 수 있습니까 문화예술을 분석할 때 유용하긴 한데 이것도 그냥 관점에 불과한 거죠?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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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7-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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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 처럼 받아들이면 되나요
익명(1.244)2023-06-04 22:13
지금은 철학으로 분류하고 있는 추세임
익명(121.167)2023-06-04 22:10
답글
철학적 주장의 정당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익명(1.244)2023-06-04 22:14
칼 포퍼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을 두고 사이비과학이라 규정함. 가령 무의식과 같은 개념을 두고 얘기하자면 그 무의식이라는 게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와 어디까지가 무의식의 영역인지에 대해 실증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실증,검증 가능성이 있어야 하는 과학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이론이 아니라고 주장함.
익명(49.142)2023-06-04 22:12
답글
그리고 이런 건 여기에 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보기보다는 챗GPT에게 물어보면 보다 정확성에 가까운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거임.
익명(49.142)2023-06-04 22:13
답글
과학적 성격이 없는 주장은 무가치한가요
익명(1.244)2023-06-04 22:15
답글
논리적 오류를 조심해야 함. 과학적 이론의 성격을 갖지 못하는 이론과 가설들은 모두 무용한 것이라 한다면 가령 인식론,실존 철학의 이론들이나 논리학의 사고 방법론들은 그 전제에 따라 전부 무용한 것이 됌.
익명(49.142)2023-06-04 22:18
답글
과학 아닌건 무가치하다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과학적으로 검증안되는 사실로 치료하고 정신 설명하는거랑 뇌피셜로 정신이 어떻고 하는거랑 무슨 기준으로 구분함 그럼?
익명(222.98)2023-06-04 22:54
답글
인지심리학이든 신경과학이든 인지과학이든 혹은 신경과학과 인지과학의 융합 학문인 인지신경과학은 뇌과학영상기법의 정교화를 통해 관찰된 경험-사실로써 공식적으로 검증이 된 연구성과들로부터 인간의 인지과정에 대한 탐구활동을 출발하잖아.
익명(49.142)2023-06-04 23:41
답글
그리고 과학의 구분에 있어 그 기준이라는 게 철학에서나 나불대는 만사 공통으로 적용ㄷ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합의점을 찾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명시한 기준에 준하여 구분하는 거지. 여기에다 대고 돌대가리마냥 철학적인 회의적 물음으로 그게 어떻게 객관적인 기준이냐고 징징대면 할 말 없음.
익명(49.142)2023-06-04 23:43
둘 다
Pyrrhоnhoeleios(joohong2019)2023-06-04 22:12
답글
여기서 과학은 뭘 의미하나요
익명(1.244)2023-06-04 22:16
심리학의 오해 읽자
이상한_누나(twinsjae)2023-06-04 22:17
혁명적 사유인 건 확실.
녹색광선(59.9)2023-06-04 22:17
100년전에 이제 막 사람 심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하던 시점이었음. 과학적이지 않은 부분이 엄청 많지. 프로이트의 개념들 같은거 말고도 이론 세우고 이런 과정에서 너무나 비과학적인 뇌피셜로 만들어낸게 많음.
익명(222.98)2023-06-0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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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대해서 해석하는거 보면 사실상 다르게 해석해도 되는건데 아무런 근거도 없이 성이랑 연결시킴. 그런식으로 검증할 수 없이 뇌피셜로 연관지으면 성이 아닌게 없게 됨. 예를들어 댓글 쓰는것도, '공백'에 '글을 넣는다'는 거라서 성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이런게 과학일까? 예술이나 문학 같은거 썰푸는데 정신분석학이 인용되는건 이렇게 작품에 대해서 온갖 해석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인데. 썰 풀수 있다는 거랑 그게 과학적으로 사실인지 아닌지 아는거랑 전혀 다른 이야기지.
익명(222.98)2023-06-04 22:58
답글
상담가들이 그냥 독심술사 마냥 꿈을 듣자마자 오이디푸스가 어쩌구 타나토스가 어쩌구 하면서 꿈의 해석에 접근하지 않음. 내담자의 경우에 따라선 거의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내담자의 이력을 충분히 검증하고, 어느 지점이 문제의 원인으로 사료되는지, 검사에서 반복적으로 걸리는 부분을 찾아냄. 많은 내담자가 이 부분에서 남근기—항1문기 시절의 트라우마에 걸리는거고, 그제서야 상담가는 이를 토대로 꿈을 해석하기 시작하는 거임. 비평으로서의 정신분석학과 심리학으로서의 정신분석학은 분명 구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또 정신분석학은 프로이트에게 진 빚 만큼이나 융이나 프롬, 라캉 등 후대 학자들이 발전시킨 부분도 상당함. 마치 고리타분한 정신분석학의 이미지는 맑스주의를 오로지 마르크스로만 해석하는 것과 똑같지
과천(martinscorsese)2023-06-04 23:36
답글
예술 비평가들뿐만 아니라 프로이트도 그런방식으로 함. 환자 관찰하면서 한거랑 상관없이 과학적이지 않게 자의적으로 설명하는 건 똑같음. 그래서 인문학, 철학 취급 받는거임.
익명(222.98)2023-06-05 00:26
답글
그러니까 말했듯이 프로이트가 주창한 정신분석학과 현대 정신분석학은 상당히 달라짐.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의 개념을 사용하지만, 프로이트 개인의 내담자에 대한 일종의 '공격적' 접근 방식은 이미 수정된지 오래임. 애초에 정신분석학에서도 프로이트를 사상의 개척자로 보지 상담자로서는 결격 사유가 많았던 사람이고. 프로이트 개인으로만 정신분석학을 보는 관점은, 매우 극단적으로 말하면 뉴턴의 고전역학으로 물리학을 설명하려는 시도와 똑같음.
과천(martinscorsese)2023-06-05 00:33
심리학이 과학의 일환으로 취급되길 원하는 인지심리학 측에서는 부던히 비과학적이라고 무시받고 있지만, 임상심리학이나 상담심리학 쪽에서는 아직도 정신분석학보다 나은 대안이 없는게 사실임. 철저한 인지심리학의 관점에서 저술된 "심리학의 오해" 또한 타 심리학 분과에서는 극단적 과학지상주의적이라고 비판받고 있고. 인지심리학이 정신분석학을 비판하는 지점은 사실 인문학 전체에 대한 비판으로 확장되기가 용이하기에 위험하기도 하고.
과천(martinscorsese)2023-06-04 23:08
답글
위 댓글에서도 보이듯이 사실 정신분석학은 예술비평이나 사회비평 등 '너무 광범위하게 사용'되기에 오히려 그 본래 심리학적 측면이 폄하되고 있다고 생각함. 형편없는 학부 수준 상담가들 말고, 실제 어느정도 전문성 있는 상담가들이 꿈의 해석을 동원할 때는 그냥 예술 해석하는 것 마냥 평론하는게 아니라, 정말 긴 시간 내담자의 가정 환경이나 성장 과정 등 수많은 이력을 분석하고, 수많은 검사지를 동원한 후에야 꿈의 해석에 접근하기 시작함. 그냥 끼워맞추기가 아님.
과천(martinscorsese)2023-06-04 23:16
댓글 대박이네 ㅋㅋㅋ 정신분석학은 과학이 아니라는 관점은 심리학에서 바라보는 관점에서 말하는 게 대부분이고, 과학과 철학을 또 명확히 나눌 수 있는 지점도 아닌 거 같고 질문 자체가 난센스라는 생각이 듦 정신분석학은 아직도 유효한 학문이라고 생각함 - dc App
지나가는문과(laumak94)2023-06-05 01:01
윗댓글들 정신분석학이 프로이트 이후 놀고 먹기만 한 줄 아나 ㅋㅋㅋ 라캉이 워낙 튀는 사이비라서 그렇지 위니캇, 클라인 등 100년 넘는 세월 동안 나름대로 발전해옴.
익명(110.70)2023-06-05 02:27
답글
윗댓 누구도 지적햤는데 정신분석적 상담은 모두 엄격한 규칙 하에 진행됨. 무슨 해리포터 트릴로니 교수 상담 이런게 아니다. 상담시간, 피담자와의 관계 등 모두 다 정해져 있어. 라캉은 돈벌겠다고 그거 깨고 나간 사이비 중의 사이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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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 처럼 받아들이면 되나요
지금은 철학으로 분류하고 있는 추세임
철학적 주장의 정당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칼 포퍼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을 두고 사이비과학이라 규정함. 가령 무의식과 같은 개념을 두고 얘기하자면 그 무의식이라는 게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와 어디까지가 무의식의 영역인지에 대해 실증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실증,검증 가능성이 있어야 하는 과학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이론이 아니라고 주장함.
그리고 이런 건 여기에 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보기보다는 챗GPT에게 물어보면 보다 정확성에 가까운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거임.
과학적 성격이 없는 주장은 무가치한가요
논리적 오류를 조심해야 함. 과학적 이론의 성격을 갖지 못하는 이론과 가설들은 모두 무용한 것이라 한다면 가령 인식론,실존 철학의 이론들이나 논리학의 사고 방법론들은 그 전제에 따라 전부 무용한 것이 됌.
과학 아닌건 무가치하다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과학적으로 검증안되는 사실로 치료하고 정신 설명하는거랑 뇌피셜로 정신이 어떻고 하는거랑 무슨 기준으로 구분함 그럼?
인지심리학이든 신경과학이든 인지과학이든 혹은 신경과학과 인지과학의 융합 학문인 인지신경과학은 뇌과학영상기법의 정교화를 통해 관찰된 경험-사실로써 공식적으로 검증이 된 연구성과들로부터 인간의 인지과정에 대한 탐구활동을 출발하잖아.
그리고 과학의 구분에 있어 그 기준이라는 게 철학에서나 나불대는 만사 공통으로 적용ㄷ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합의점을 찾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명시한 기준에 준하여 구분하는 거지. 여기에다 대고 돌대가리마냥 철학적인 회의적 물음으로 그게 어떻게 객관적인 기준이냐고 징징대면 할 말 없음.
둘 다
여기서 과학은 뭘 의미하나요
심리학의 오해 읽자
혁명적 사유인 건 확실.
100년전에 이제 막 사람 심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하던 시점이었음. 과학적이지 않은 부분이 엄청 많지. 프로이트의 개념들 같은거 말고도 이론 세우고 이런 과정에서 너무나 비과학적인 뇌피셜로 만들어낸게 많음.
꿈에 대해서 해석하는거 보면 사실상 다르게 해석해도 되는건데 아무런 근거도 없이 성이랑 연결시킴. 그런식으로 검증할 수 없이 뇌피셜로 연관지으면 성이 아닌게 없게 됨. 예를들어 댓글 쓰는것도, '공백'에 '글을 넣는다'는 거라서 성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이런게 과학일까? 예술이나 문학 같은거 썰푸는데 정신분석학이 인용되는건 이렇게 작품에 대해서 온갖 해석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인데. 썰 풀수 있다는 거랑 그게 과학적으로 사실인지 아닌지 아는거랑 전혀 다른 이야기지.
상담가들이 그냥 독심술사 마냥 꿈을 듣자마자 오이디푸스가 어쩌구 타나토스가 어쩌구 하면서 꿈의 해석에 접근하지 않음. 내담자의 경우에 따라선 거의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내담자의 이력을 충분히 검증하고, 어느 지점이 문제의 원인으로 사료되는지, 검사에서 반복적으로 걸리는 부분을 찾아냄. 많은 내담자가 이 부분에서 남근기—항1문기 시절의 트라우마에 걸리는거고, 그제서야 상담가는 이를 토대로 꿈을 해석하기 시작하는 거임. 비평으로서의 정신분석학과 심리학으로서의 정신분석학은 분명 구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또 정신분석학은 프로이트에게 진 빚 만큼이나 융이나 프롬, 라캉 등 후대 학자들이 발전시킨 부분도 상당함. 마치 고리타분한 정신분석학의 이미지는 맑스주의를 오로지 마르크스로만 해석하는 것과 똑같지
예술 비평가들뿐만 아니라 프로이트도 그런방식으로 함. 환자 관찰하면서 한거랑 상관없이 과학적이지 않게 자의적으로 설명하는 건 똑같음. 그래서 인문학, 철학 취급 받는거임.
그러니까 말했듯이 프로이트가 주창한 정신분석학과 현대 정신분석학은 상당히 달라짐.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의 개념을 사용하지만, 프로이트 개인의 내담자에 대한 일종의 '공격적' 접근 방식은 이미 수정된지 오래임. 애초에 정신분석학에서도 프로이트를 사상의 개척자로 보지 상담자로서는 결격 사유가 많았던 사람이고. 프로이트 개인으로만 정신분석학을 보는 관점은, 매우 극단적으로 말하면 뉴턴의 고전역학으로 물리학을 설명하려는 시도와 똑같음.
심리학이 과학의 일환으로 취급되길 원하는 인지심리학 측에서는 부던히 비과학적이라고 무시받고 있지만, 임상심리학이나 상담심리학 쪽에서는 아직도 정신분석학보다 나은 대안이 없는게 사실임. 철저한 인지심리학의 관점에서 저술된 "심리학의 오해" 또한 타 심리학 분과에서는 극단적 과학지상주의적이라고 비판받고 있고. 인지심리학이 정신분석학을 비판하는 지점은 사실 인문학 전체에 대한 비판으로 확장되기가 용이하기에 위험하기도 하고.
위 댓글에서도 보이듯이 사실 정신분석학은 예술비평이나 사회비평 등 '너무 광범위하게 사용'되기에 오히려 그 본래 심리학적 측면이 폄하되고 있다고 생각함. 형편없는 학부 수준 상담가들 말고, 실제 어느정도 전문성 있는 상담가들이 꿈의 해석을 동원할 때는 그냥 예술 해석하는 것 마냥 평론하는게 아니라, 정말 긴 시간 내담자의 가정 환경이나 성장 과정 등 수많은 이력을 분석하고, 수많은 검사지를 동원한 후에야 꿈의 해석에 접근하기 시작함. 그냥 끼워맞추기가 아님.
댓글 대박이네 ㅋㅋㅋ 정신분석학은 과학이 아니라는 관점은 심리학에서 바라보는 관점에서 말하는 게 대부분이고, 과학과 철학을 또 명확히 나눌 수 있는 지점도 아닌 거 같고 질문 자체가 난센스라는 생각이 듦 정신분석학은 아직도 유효한 학문이라고 생각함 - dc App
윗댓글들 정신분석학이 프로이트 이후 놀고 먹기만 한 줄 아나 ㅋㅋㅋ 라캉이 워낙 튀는 사이비라서 그렇지 위니캇, 클라인 등 100년 넘는 세월 동안 나름대로 발전해옴.
윗댓 누구도 지적햤는데 정신분석적 상담은 모두 엄격한 규칙 하에 진행됨. 무슨 해리포터 트릴로니 교수 상담 이런게 아니다. 상담시간, 피담자와의 관계 등 모두 다 정해져 있어. 라캉은 돈벌겠다고 그거 깨고 나간 사이비 중의 사이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