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기억해야하는 정말 가치 있는 책들은
그 저자가 수십번을 찢어대고 불태워가며 한 문장 한 문장을 수십번 고민하며 쓴 결과물들임뉘다..
어떤 현자는 토론과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책을 안 썼는데 그 사상이 잊혀지는걸 안타까워한 제자들이 두뇌풀가동 하여 살려내어 글로 옮기기도 하였고
어떤 저자는 한 페이지 쓰는데 50번 고쳐 쓸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던 사람이였으나, 결국 더 이상 글이 안 써지자 엽총 물고 자살하기도 할 정도로 글에 진심이였고
어떤 저자는 자신의 신념과 글에 책임감을 싣기 위해 직접 빈민 생활, 의용군 생활을 하기도 했었고
어떤 저자는 자신이 오늘 죽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해야할 일은 해야 한다며 눈 앞에 야만족들을 마주한 상태에서 자신이 평생 생각해오던 것들을 쓰기도 했고
어떤 저자는 나치 수용소에 갇혀 당장 죽을지도 모르는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인간의 삶의 의미를 생각하며 글로 옮겨내었습뉘다….
이런 책들을 핵심 키워드만 찾아내어 읽는다는것은
마치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최고급 요리 풀코스를 시켜서는 음식은 안 먹고, 자랑하려고 SNS에 음식사진을 올린 뒤 자신이 최고급 요리를 즐겼다고 말하는거와 똑같습뉘돠….
책은 음미하면서 읽으십쉬요..
요즘은 인스타짤 자랑이 유행이야 벤츠키 옆에 보일락말락하게 배치하고 ㅅㄱ
나도 초회독은 빠르게 내용 파악하고 다시 읽을땐 표현이나 묘사 보면서 천천히 읽음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