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나는 이런 따뜻한 이야기가 좋다.

대고모부의 친절함, 가족들의 끈끈한 유대감, 어머니의 자애로움...


이보다 훌륭한 소설이 또 있을까!


나는 교훈적인 내용이 좋다.

선악이란 없다며 "무슨짓을 하든 당신의 자유입니다" 하고 철학적인 고민거리를 던져주는 척 무책임한 이야기를 하는 책 보다 "선을 따르고 악을 멀리하세요"라고 분명하게 일러주는 책이 좋다.


등장인물의 행동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또 따라하고 싶어진다는 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조는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있지만서도

스스로 돈을 벌고 있다는 생각에 행복해한다.


그런 삶의 태도는 정말로 배울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