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에는 멋진 개인도 없고 비극적인 개인도 없고 생각이 너무 많고 깊어서 지혼자 정신이 나가버리는 개인도 없음. 독자가 매력을 느낄만한 개인은 단 한명도 없고 그저 시대상을 자기 유리한 쪽으로 대변해주는 "우리"편 인물, 좌파 담론에서 항상 등장하는 일차원적인 악역을 자처하는 적들, 그리고 작가 스스로는 통찰력을 겸비했다고 착각하고있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왼쪽으로 경도된 시각을 가진 "나" 가 있을 뿐임. 시발 국문학 거개 모든 작품들이 이 형틀에 꼬옥 들어맞음. 도대체가 예외가 없음, 예외가.
아니 예외가 있을 수가 없지. 조금이라도 자유지상주의 쪽 시각이, 진짜 시발 조금이라도, 드러나는 작품으로는 등단이 불가능하니까. 근데 언어지능 뛰어난 친구들이 로스쿨가지 미쳤다고 좌파코스프레하면서 잘 써지지도 않는 퀴어서사 꾸역꾸역 쓰고있겠냐? 더 비극적인건 장르소설까지 특정 정치세력에게 잡아먹혀버림. 이쪽에서는 오히려 대놓고 자기 극단성을 드러낼 수 있음. 장르소설 = 보편적인 문학성을 조금 포기한 대신 그만큼 더 재밌음, 이라는 공식이 요즘에는, 장르소설 = 보편적인 문학성과 재미를 완전히 포기한 대신 존나게 더 교훈적임, 이라는 해괴한 공식으로 어느새 탈바꿈해있음...
이상하게 고전이 잘 팔리는 이유.
딱히? 좌파든 우파든 상관없이 인간에대한 깊은 고뇌 애정이 있으면 그 책은 명작이 됨. 우파 도끼좀 봐라... 근데 우리나라 순문학 하는애들은 나 잘났고 사회 밑바닥 애들 이해 안가고 근데 돈은 없어서 프루스트마냥 돈쓴 경험도 못쓰고 -> 그래서 아무 장점이 없는 글이됨
주구장창 중산층인나.. 브랜드 아파트에 살지만 상처 가득or 연애한이야기or회사 이야기 팀장 팀장 팀장 이러니 재미가 없음
겨우 자유지상주의로 꺼드럭거리는 건 좀
그래서 님은 정치성향이 어떻게 되시죠? 저는 개인주의적 관점이 문단에게 부당하게 탄압받고 있다는 취지로 본 글을 작성하였는데 이것은 비판인가요? 아니면 정치적으로 본인 입맛에 맞지 않아서 비꼬는 것인가요? 비판이라면 조금 더 부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나코-이기주의
아 그렇군요 미국인의 50퍼센트가 극단적인 안캡성향을 가지고 이
있군요 온건한 자유지상주의 (예전같았으면 리버럴로 분류됬을) 과 안캡은 구분을 하셔야죠. 그리고 설령 아카고 이기주의라도 그 관점이 문단에서 철저하게 배격되는 것이 옳다고 보시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인 정치성향은 절대 안 밝히시네요.
그리고 국문학도 아방가르드 쪽으로 가면 위 글에서 지적한 문제는 전혀 들어맞지 않음 오히려 진짜 문제는 문장 쪽에 있는 편임 00년대 이후로 쓰여진 대부분의 국문학은 문장을 쌓아올리는 능력이 거의 전무한 편임 그 때문에 문단식 리얼리즘은 실제 사조로써의 리얼리즘의 끔찍한 캐리커쳐로 보이는 거고..
그리고 나는 투표를 안하는데 뭔 근치성향이여
저는 한국문학 주류를 그리고 등단제도와 관련해서는 현재를 상정하고 글을 쓴 것 입니다. 그리고 투표는 저도 안하는데요? 투표를 안한다고 정치성향이 없나요? 오히려 정치적으로 양극단에 있는 사람들이 투표를 더 꺼리는 법이죠. 선거제도가 본인의 이상을 결코 실현시켜주지 못하고 오히려 표면적으로 대중의 불만을 잠재우며 체제를 영속화할 뿐이니.
내 정치성향이 아나코-이기주의이자 슈티르너주의라고 시발아
아하 저는 또다시 비꼬는 줄 알았죠. 위에서 한 번 비꼬았으니까 말이에요.
내가 반대라서 좋은 평가받은 기억이 난다. - dc App
자아의탁용 의태만 수십 수백벌 쏟아내는 k 예술 호소문
내가 읽은 건 국문학이 아니었나ㅋㅋ 아님 요즘 문학을 말하는 거임? 도대체 너가 말하는 국문학이 뭐임
그냥 최근에 미제스 같은 거 읽으면서 자유지상주의 뽕에 빠진 놈이 80년대 운동권 빨갱이들이 하던 짓을 똑같이 따라하는 거잖아 임마는 단순히 때릴 상대가 필요할 뿐임
근데 윗 댓글 읽으니까 쟤는 요즘 문학 말하는거 같긴 한데.... 채식주의자나 고래 둘다 내가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충분히 멋지고 비극적인 개인(고래), 생각이 많아 혼자 정신이 나가버리는(채식주의자) 주인공 있지 않나... 걍 그게 내 취향은 아니라 나도 읽고 딱히 남한테 추천하진 않지만 뭔가 저렇게 게거품 물 정도까진 아닌거같은데
님 혹시 문학을 읽기는 하시나요? 여기는 철학 갤러리가 아니라 문학 갤러리에요. 미제스가 소설을 썼나요? 아니면 본인의 대륙철학 프레임 바깥에서는 아예 토론하기를 거부하시는 건가요? 설마 모비딕이나 말 삼부작에 자유지상주의 코드가 전혀 담겨있지 않다고 생각하시나요? 미국 문학 중에는 카우보이 원형의 현신인 인물들이 아주 흔하게 등장합니다. 그리고 제가볼때는 님이 개인주의를 너무나 혐오해서 그렇게 비꼬듯이 저를 계속 때리는 거 같습니다. 저는 전체주의의 탈을 쓴 아나키즘을 다른 어떤 정치이념보다도 못마땅해하지만 적어도 이의제기 할때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원글러 너 계속 실례를 저지르고 있는데 1. 문학 갤러리에 자유지상주의 들고와서 좌파니 뭐니 먼저 꺼낸 것도 너고, 2. π붕이가 정치성향이 아나코 이기주의라고 정확히 말했는데 오독해놓고 사과 없이 비꼰 것도 너고. 3. 심지어 내 댓글에 대댓 달면서 내 댓글은 무시하고. 너 임마, 애초에 토론을 할 기본 자세를 갖추라고 니가 하는 건 말싸움 거는거지 대화가 아냐
누가 먼저 비꼬았는지 위에서 봐라 좀. "꺼드럭" < 이게 비꼬는게 아니면 뭐냐? 독서갤러리에 어떤 주제를 들고오느내는 전적으로 내 맘임. 규정에 어긋나면 완장이 삭제하겠지.
아까부터 쟤랑 키배중이었는데 니까지 신경쓰면서 둘하고 대화를 하리?
현대 순문학 니 맘에 안들 수 있음. 나도 해외고전이나 끽해야 국내소설은 현대소설 위주로 읽지, 요 근래 나오는 소설들은 안읽거든. 물론 나도 나름의 이유와 근거는 있음. 근데 그렇다고 너처럼 씬 자체를 싸잡아서 좌파 코스프레니 하면서 싸잡아 폄훼하진 않아. 왜냐면 걔네는 그래도 인생을 거기에 바쳤고, 바치고 있고, 나는 그냥 푼돈내고 그 열정을 훔쳐보는 입장이고. 그래서 어떤 작품이 별로 안좋았다곤 말하지만 나는 그 판의 밖에 있는 사람이라 함부로 평가질하지 않아. 그게 내가 수많은 고전에서 배운 인간에 대한 기본적 존중이거든.
'니까지 신경쓰면서 둘하고 대화를 하리?' 내가 니 친구냐? 돌아버렸나ㅋ 자아가 비대해서 헬륨풍선처럼 부풀었나본데, 꺼드럭이라는 단어 하나에 찔려 발작할 정도면 댓글 달아봤자 알아들을 수준이 아니네 계속 발작해라ㅋㅋㅋㅋ 같잖네진짜
그래서 그 판 안에 좌파 아닌 사람이 몇 명이나 있어? 그리고 뭐, "내가 니 친구냐?" 너가 그럼 뭐야? 디시 처음이야? 여기 다 친구야.
정치적으로 게이트키핑 철저하게 하면서 아웃사이더들은 입도 벙긋하지 말라니... 뭔가 심각하게 부조리하다고 느껴지지 않아?
별로 읽지도 않은놈이 확실. 국문학 주류가 병신인건 맞는데 니가 말한 틀에 포획되지 않는 작가들은 항상 있었고 지금도 있음. 넌 그냥 '국문학'을 싸잡아서 까고 싶을뿐. 애증이라도 있을 만큼 관심 있는 사람이었으면 이렇게 뭉툭하게 비판하진 않을거....ㅇㅇ 밑에선 뭐 헤밍웨이 개거품이라고 '나'밖에 안남는 자의식과잉이라고 해놨더만 그냥 그 말 그대로 너한테 해당될 듯
그래서 그런 작품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이문열, 김훈 제외
내가 왜 둘을 제외 했는지는 말 안해도 알꺼라 생각해
병신
놀고있네
"낯선 시간 속으로"나 먼저 읽고와라
처음부터 끝까지 좌파들의, 좌파들에 의한, 좌파들을 위한 세상... 내 돈도 시간도 절대 안 줄 거다
공감하지만 불탈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