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서 책 읽어요~ 하면 고전부터 읽고 오라는 말 나오길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그때그때 끌리는 거 하나씩 읽고있었는데
역시 현대 문학이 나한테는 더 재밌음
올해 읽은 고전은 데미안 호밀밭의 파수꾼 이방인 시칠리아에서의 대화 안톤체호프 단편선 고도를 기다리며 비롯한 희곡 몇개(읽으면서 희곡에 재미들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등등…
재미없게 읽진 않았지만 한국 현대 소설의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나 말장난이 너무 매력적임
그냥 내가 재밌는 거 읽는 게 맞나?
그냥 취미로 독서하는 학생에게 고전 읽어야 하눈 이유가 뭐가 있을까
님 재밌는거 읽으셈 나는 고전을 왜 읽냐면 현실적이지 않은 내용을 맛보고 싶어서 그런거고..
전 재밌는 거 보면서 문해력 등등 키운다 생각하면서 읽어요
일단은 읽고 싶은거 읽는게 낫지 근데 결국은 세상 모든게 그렇듯 꼭대기로 수렴하게 됨 음악도 그렇고 미술도 그렇고 아이돌 음악으로 시작해서 클래식으로 귀결하는거지
니가 읽은 게 전부 현대소설인데?
고전부터 읽고 오라하면 무시하삼 책 읽는게 재밌고 자주 읽으면 책 읽는 사람인거지 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