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이 중국과 일본이라는 두 한자문화권 강대국들의 전통 사이에서 주관을 잃고 완전히 변방으로 추락하지 않게 된 이유는 삼국유사에서 이어진 고대 전통이 미약하게나마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물론 2000년대부터 한국이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면서 그 전통 역시 주목을 받게 된 경향도 있지만, 삼국유사로 대표되는 고대의 전통과 조선시대로 대표되는 근세의 전통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전통은 부각되지 않았을 것임.
이 전통의 활용에 있어 과제와도 같은 책이 삼국유사라고 생각함…
민족정체성에 있어서 문사철(언어, 종교, 예술사학 등등 포함)은 필수인듯 물론 문사철이 정치 담론을 앞세우는 걸로 변질되면 안 되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역사만큼 공정해야 할 것은 없지만, 그만큼 불공정하게 활용되는 것이 역사인 듯
고대사 자료가 너무 없어서 슬픔. 그나마 삼국유사, 사기 없었으면 진짜 뭐로 공부하냐 ㅋㅋ - dc App
목간 남은 거 파먹으면서 쌍욕하고 있었을 듯
나라 망하믄서 다 탔으니 ㅅㅂ 김부식도 삼국사기 쓰먄서 자료 존나없네 ㅅㅂ 이라먄서 썻고 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