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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케의 어두운밤 나는 적막한집을 나섰다를 다읽고
소세키의 풀베게를 보고있어요!
어두운밤은 한트케 작품이라 그런지 역시 너무 어려웠어요 페널티킥 보다 어렵고 이해못했어요.. 약사 아저씨의 여정이 무슨 꿈을 꾸는것같이 몽롱하게 묘사되는거 같아서 어려웠네요 조금더 책을 많이 본뒤에 재독해야겠어요

풀베게는 소세키 최근읽었던(연애3부작!) 소세키 작품들중에서 제일 재밌게 읽고있어요 아직 조금 밖에 못읽었는데 산길에서 자연의 풍취를 즐기면서 시나 그림에 대해 생각하는 부분이랑 밤에 하이쿠를 짓는부분이 재밌던것같아요!!
어떤 소세키 작품을 볼까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완전 추천이에요


읽은책 얘기랑은 별개로 요즘 너무 습해서 책이 쭈글쭈글해질까봐
제습제랑 같이 넣어뒀는데 새책들이 휘어있길래 보니 벌써 제습제가 딱딱해지고
밑에 물도 고여있어서 너무 슬펐어요.. 앞으로 여름이면 자주자주 갈아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