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글 읽는게 ㅈㄴ 재밌는 작가 어디 없노.
[일반] 쥐스킨트 같은 작가 어디 없냐.
익명(211.235)
2023-06-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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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 포스트 모더니즘, 이성은 감성을 이길 수 없다라는 계몽주의에 대한 비판의 상징적 주제라는게 재밌었음. 독일 문학 작품의 책 읽어주는 남자를 읽어보세요. 그건 나치 세대와 후세대간의 갈등의 봉합을 위한 전후 소설이니 나름 재밌었습니다.
해당하는 여성 주인공은 문맹으로 지식을 갖지 못하고 비판적 능력을 상실한 나치 정권의 기류에 휩쓸린 무지한 이, 그러나 죄를 가진 이로 그리고 그를 사랑하는 남자주인공은 자식 세대의 지식인을 상징하며 그 둘을 그려내는 것으로 무엇을 발굴해낼지는 당신의 몫일겁니다.
마르탱 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