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트의 '정치적인 것의 개념'을 읽고 있는데요. 아직 2장까지밖에 읽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제 지식의 부족 탓인지 1장에서 슈미/트가 말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와닿지가 않습니다.


너무 책을 도식적으로 보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긴 하지만, 좀 더 명확히 하기 위해서 슈미/트가 주장하고자 하는 것과 그 반대의 것으로 구분해서 이해하려고 하는데, 여기서 슈미/트가 말하는 전체국가는 슈미/트가 주장하는 '정치'에 부합하는 국가인가요?


전체국가가 슈미/트의 '정치'에 부합하는 것이라면 슈미/트는 국가가 경제, 도덕과 같은 것을 구속해야 한다는 의미인걸까요? 제가 약간이나마 이해한 것으로는 정치와 경제, 도덕 이 모든 분야가 각자의 기준이 있는 것으로 이해했는데 이것과는 별개로 '정치'가 경제, 도덕과 같은 타 분야의 상위에서 규율해야 한다는 의미의 전체국가가 옳은 길이라는 의미인걸까요??(여기서 말하는 전체국가 구절은 1장의 마지막 단락 부분에 나옵니다.)


슈미/트가 다른 학자들을 열거하면서 그들의 국가, 정치에 대한 인식을 설명하는데 이것이 슈미/트의 기준에 부합하는 것인지 부합하지 않는 것인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는 것 같아서 약간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잘 아시는 분 있으시다면 설명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여기 슈미/트 얘기하면 안 되는건가요? 분탕은 아닌데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