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마이너 갤러리가 있길래 들어가봣는데 글이 딱 2개밖에 없네 ;; 망한듯 ;;
여튼 그래서 출판업계 조사를 좀 해가야되서 물어보는건데
이거 편집자 중에서 해외부문 편집자는 역할이 어떻게 되는지 아는사람 있나?
그냥 국내 편집자라하면 작가 섭외나 작품 창작에도 기여 한다고는 하는데 해외 쪽은 그냥 나온 책들 들여오는거자나?
그냥 위에서 어느 책 낼거라 하고 번역된거 주면 오탈자 교정하고 표지 디자인 같은거 좀 생각하는 정돈가?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낼 번역해올 책 정해가지고 자기가 다 만드는건가?
에이전시에서 이러저러한 해외 책 있다고 소개하는 뉴스레터 보내주면 거기서 괜찮겠다 싶은 책 골라서 번역 출간하자고 제안함. 해외 서점 베스트셀러 목록도 찾아보고. 번역 출간하기로 결정하면 에이전시 통해서 원서 출판사랑 계약 업무 진행하고, 교정도 오탈자만 보는 게 아니라 내용 사실 여부 확인하고 고유명사 외래어표기법에 맞게 표기됐는지도 확인하고
번역문도 자연스럽게 윤문하고. 제목은 원서 제목 그대로 번역해서 갈지 다른 제목 붙일지 제목회의 해서 결정하고 말한 대로 표지디자인도 원서 그대로 갈지 좀 수정할지 새로 디자인할지 디자이너랑 의논하면서 정하고. 대표가 이책 번역 출간하자고 하면 내가 출간 제의하는 거 빼고 위의 업무 다함
번역가는 누구로 할지도 정해야 하고 번역가한테 번역 제의하고 수락하면 번역자랑도 계약 업무하고 번역가가 번역하는 데 필요한 자료 요청하면 그것도 찾아주고
오... 그렇군 출판사 조사해가는데 번역팀 저작권팀 출판팀 다있길래 편집자는 뭐하나 싶어서 함 물어봤는데 다 하나보네ㄷㄷ
제목회의를 따로 하는거구나. 제목들 다 거지처럼 바꿔서 그냥 높은 직책인 실무자가 얼렁뚱땅 짓는 줄 알았음
내가 다닌 데는 작은 데여서 저작권팀이 할 일까지 다한 거지만 큰 데도 제목회의 하고 표지 디자인 의논하고 번역문 교열하고 사실 확인 하는 일 다 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