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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편집자 취향이 이런건가보다.. 뭔말인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비현실적이고 간지나는 이야기 잘봤음

초반부는 요새 유행하던 양로원의 할머니의 일탈~클리셰라 재미있었는데 중후반부는 수도원의 성배 불타는 탑 마녀의식
이런거라 좀 당황스러웠음
끝부분은 갑자기 생태계를 사랑합시다로 끝남

흠.. 원래 열린책들 고전 155 리스트로 소설 읽기 평생 해오다가
다른 소설류 깔작대며 느낀건데

인류 역사적인 고전들은 이유가 있음
걍 소설 구조가 ㅈㄴ 탄탄하고 소재가 명확하고 결말이 완벽함

계속 고전 외의 일탈을 시도해야하나 시간낭비가 아닌가 고민되지만..

초반부분은 재미있긴 함 이야기가 산으로 간게 아쉬운 소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