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 혼자만 생각하고 고민했을 법한 깊고 깊은 어둡기도 한 그런 부분들을 책에서 보면 엄청 좋고(?) 뭔가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것들을 느끼는 것을 좋아해서 읽었는데, 갑자기 그래서 이게 무슨 도움이 될까 라는 의문이 들어..
뭐 생산적이고 자기개발적인 부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과연 이러한 공감을 느끼는 것이 내 영혼에 무슨 영향을 주는 걸까 싶은?? 애초에 문학을 속물적인 마음으로 보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문학을 읽는 내가 어떤 변화나 발전을 하지 않으려나 기대했나 싶기도하고.. 그냥 이런저런 회의감이 갑자기 드네 물론 그래도 인생에서 제일 잼난 것은 문학이라 생각하지만..!
뭐 생산적이고 자기개발적인 부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과연 이러한 공감을 느끼는 것이 내 영혼에 무슨 영향을 주는 걸까 싶은?? 애초에 문학을 속물적인 마음으로 보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문학을 읽는 내가 어떤 변화나 발전을 하지 않으려나 기대했나 싶기도하고.. 그냥 이런저런 회의감이 갑자기 드네 물론 그래도 인생에서 제일 잼난 것은 문학이라 생각하지만..!
독서는 사실 아무 경험없는 나이대에 하면 가성비 좋은 취미는 아님 인생에서 뭔가 겪고 그걸 문학에서 뒤늦게 찾아보며 아이 시발 이러면서 무릎쳐야 꿀잼임
음..사실 나도 내 나이에 맞게는 어느 정도 그런 부분을 느끼긴 하는데 그 “느끼는”것의 의미가 뭘까 라는 회의감이 들어서.. 댓쓴이 말로는 무릎치면서 꿀잼을 느끼는 것을 하는게 어쩌면 문학을 읽는 이유의 전부일 수도 있지만, 또 그게 전부라는게 살짝 허무하달까
그럼 읽으며 느낀걸 님만의 창작으로 풀어내봐 나는 사실 독서 하는 이유가 그림이랑 소설쓰기에 써먹으려는 것도 커서..
그냥 현타온 거 같은데, 그거 자극 수준이 역치 넘어서 쾌감 느끼고 나서 오는 허탈함 같은거라, 걍 일정시간 책 안읽으면 다시 리셋됨
좀 저질스러운 비유지만, 자위해서 절정 느끼고 가면 갑자기 물리적 자극이 아프고 짜증나게 느껴지는 그런거랑 같은원리
저급한 문학 무용론이 말도 안되는거지, 너무 문학만 파는건 동어반복 느낌이긴함 결국 비슷한 감정, 관계, 인간세계라.. 비슷한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고루고루 읽는게 좋ㅇ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