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 혼자만 생각하고 고민했을 법한 깊고 깊은 어둡기도 한 그런 부분들을 책에서 보면 엄청 좋고(?) 뭔가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것들을 느끼는 것을 좋아해서 읽었는데, 갑자기 그래서 이게 무슨 도움이 될까 라는 의문이 들어..
뭐 생산적이고 자기개발적인 부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과연 이러한 공감을 느끼는 것이 내 영혼에 무슨 영향을 주는 걸까 싶은?? 애초에 문학을 속물적인 마음으로 보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문학을 읽는 내가 어떤 변화나 발전을 하지 않으려나 기대했나 싶기도하고.. 그냥 이런저런 회의감이 갑자기 드네 물론 그래도 인생에서 제일 잼난 것은 문학이라 생각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