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ccb92c4885f5bc77cfc54042f76074ca5b15a3c4951abef862a1f3b67

완전 짧아서 읽기 좋았어요.
제가요, 원래 정치같은거 별루 안좋아하는데, 이 책 내용이 뭔지 몰랐어요.
읽다보니 정치얘기라서 흥미 없을줄 알았지만 이왕 산거 끝까지 다 읽자 싶어서 다 읽었는데
은근 재밌었고 집중해서 읽었어요.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모든 생명은 계급을 나누나? 였어요.
동물들은 인간을 몰아내고 모든 동물들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 했으나, 이 다짐은 점점 사라지고 결국 동물들끼리조차 계급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앞서 말한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지적인 돼지가 상류층에 군림하게 되고, 무지한 동물들은 돼지들 아래에서 본인들이 다짐 했던 평등한 사회조차 잊은 채 돼지들을 위해 노동 하는것이 정말 인상깊었어요.
특히 복서가 저랑 닮은것 같았는게, 국가가 나아갈 방안이나 정치인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해 관심조차 없고, 그저 본인 할 일만 하는게 저랑 닮은것 같았어요.
복서의 최후를 보면, 무지한 동물들처럼 국가가 결정하는 것에 무조건 따라가는게 아닌,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