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건으로 비진리를 용인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위험한 방식으로 습관화된 가치 감정에 저항하는 것을 의미한다
삶의 조건으로 비진리를 용인하는 것이 왜 위험한 방식으로 습관화된 가치 감정에 저항하는 것이 되지? 비진리를 용인하고 살아가는 게 어떻게 고착화된 것에 대한 저항이 되는지 이해가 안돼
챕터가 철학자들의 편견에 대하여니까 철학자들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치면 이해가 되거든
일단 비진리를 수용하고 살아가고 있음을 인지하면 그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까 저항하는 것이 된다는 뜻인가? 이건가보네
근데 왜 그냥 수용하면서 읽을 수 없게 쓰는 거여 이렇게 내가 추측해가면서 읽어야 됨?ㅠㅜ
그야... '니체'니까...
철학은 문해력 기른 뒤에 읽으려고 한국문학 200권 읽고 읽는 건데… 아직도 어려우면 천권 읽고 읽어야 하나 …^^
며용 문학이랑 철학에서 요하는 문해력은 살짝 다름 니체는 워낙 특출난 문체긴 한데
걍 인간은 절대적 존재가 아니라 애초에 완벽한 판단이 불가능하다는 거
근데 철학자들이 구분해놓은 진리/비진리를 니체 또한 빗대서 이야기 하고 있잖아 진리와 비진리를 완벽히 판단할 수 없다면 니체도 비진리라고 규정짓지 않고 말해야 하는 거 아니야?
따라서 인간 존재의 양식에 맞게 살려면 삶의 조건으로 비진리를 용인해야 하고,따라서 자신의 판단을 늘 의심해야 하며, 습관화된 가치에 대해서도 의심해야 된다는 거.
진리의 형태를 정확하게 인지하진 못하더라도 뭐가 비진리인지는 구별할 수 있다는 선에서 니체가 말하고 있어 그런 거 아닐까? 수능 과목에 정확히 뭐가 들어가는진 몰라도 기술가정은 아닌거 안다.는 느낌으로?
응 그거는 이해했음 근데 저 문장이 ‘비진리를 용인하고 사는 무지한 사람들이 사실은 고착화된 관념에 저항하는 것이다’ 라고 읽혀서 혼란스러웠어
니체 이전은 (특히 칸트를 까는 것 같은데) 형이상학에 절대적 기준이 있었거든 이 절대적 기준과 가치를 만들고 거기에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는데 니체는 그걸 거부했음 그 진리와 가치도 인간을 보는 한 가지 방법일 뿐이고 기존의 패러다임에 얽히면 안된다는거지 그러니까 가치 전도, 모든 걸 한 번 뒤집어서 다시 보고 평가해보자고 쓴 서문 같이 느껴진다
아~~ ㅋㅋㅋㅋㅋ칸트라고 하니까 이해 된다 칸트 잘 모르는데 강박 개쩌는 삶을 살았던 건 들었거든 역시 뭐 하나 공부 하려고 하면 시대 배경 알아야 하고 그 전 사회를 알아야 하거 진짜 공부할 게 많다 … 친절한 설명 고마워
문학적으로 쉽게 풀면 연금술사가 연금술에서 정말로 얻은 것은 금이 아니라는 그런 내용?
비진리 = 인간이 만든 논리적 형식에 국한되지 않은 것. 비진리를 용인하는 것 = 논리적 형식에만 맞춰 기계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습관을 버리는 것 위험한 방식으로 습관화된 가치 감정 = 인간이 절대 가치라 믿는 논리 = 인간의 본질에 다가가며, 삶을 긍정하는 것은 곧 이러한 삶이며, 이렇게 함으로 하여 인간은 선과 악이라는 범주에서 벗어나 더 광범위한 지평에서 살아간다. 그리고 그것이 인간다운 삶이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