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년: 2020
출판사: roshin books
http://roshinbooks.com/subway.html
roshin books | Subway Diaryphotobook publisher in Tokyoroshinbooks.com마사카즈 무라카미라는 사진 작가의 사진집
작년 도쿄 여행 갔을때 다이칸야마 츠타야라고 국내 기사에 흔히 소개되는 츠타야 서점에 갔었음
(서점, 스벅, 레스토랑 등 복합몰 형식)
도쿄 여행갈 때마다 츠타야 서점을 자주 들리는 이유가 사진이나 일러스트 관련 책들을 보기 좋다는 이유인데
무엇보다도 샘플로 꼭 1권씩을 비치해서 컨텐츠를 확인해볼 수 있다는게 아주 좋음
솔직히 작가는 누군지도 모르고, 사진집을 다른 책에 비해서 많이 사는 거도 아님
하지만 흑백 모노톤의 도쿄 도심을 꽉 담은 표지에 압도되서 책에 손이 가더라고
(나중에 알고보니 츠타야 서점 에디션 표지만 저렇더라고)
사진 찍는 취미도 없고, 사진을 잘모르지만
사진집은 다른 사람의 눈높이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면에서 참 매력적임
예전에 대학교 다닐때 수업 과제로 명동역 인근을 촬영하고 프레젠테이션 한적이 있는데
그때 흑백 모노톤으로 편집했던 적이 있음
흑백 모노톤이 머랄까 솔직하다랄까?
색이 날라가고 형태와 빛(아주 그런건 아니지만)만 남다보니 나만의 공간이 늘어난 느낌?
아무튼 제목답게 지하철과 근처 시설 그리고 지하철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일상 모습이 담겨져 있음
즉흥적으로 구매한 책이지만
사진들에게서 느껴지는 적막함, 아득함, 묘한 에로티시즘 그 안에서 일상의 사람
이 모든게 다 맘에 듬
사진 전체 톤은 어둡지마 갠적으론 우울할 때 보면 힐링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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