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이 무더운 7월 초의 어느 날 해 질 무렵,

S 골목의 하숙집에서 살고 있는 한 청년이 

자신의 작은 방에서 거리로 나와, 

왠지 망설이는 듯한 모습으로 K 다리를 향해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날짜와 시기가 딱 맞다

죄와 벌 지금 읽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