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는 영도좌 신작 말고는 안본지 너무 오래 됐고
한 3-4년에 한번 꼴로 민희좌, 영도좌 신작을 읽는 정도였던 거 같다. 그나마도 몇년전 영도좌 오버 시리즈 신작을 마지막으로 시도도 안하고 있었는데
요새 하는일이 너무 안풀려 정신적으로 부치는 속에서 홍염의 성좌와 북천의 사슬을 읽어보니 한 4일 정도 여행갔다온 느낌들다라.
재미라는 게 얼마나 독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가...하는 생각이 들더군. 두 책을 겁나 재밌게 읽은 것과는 별개로 두번 다시 읽을 거 같진 않은데, 정말 즐거운 독서였다. 어디 좋은데 여행 갔다오더라도 얻기 힘들 쾌락이었었음.
나는 오히려 독서를 내가 너무 재미없게 하고 있던 거 아닌가...하는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음. 소위 명작이라 불리는 고전들은 재미는 덤인 경우가 많아 빌드업을 위하여 어느정도 참고 견디는 지점이 있다고 보는데
흥미 본연으로 쓴 장르소설은 내가 원하는 전개가 계속 나오니 여가시간 거의 전부를 폰에다 고개박고 읽고 있었음
애초에 여가시간 대부분을 독서에 쏟아붓는 독붕이들에 비해서는 그렇게까지 독서를 즐기는 사람은 아니긴 했다만... 내 독서가 강박적인 건 아닌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었다.
한 3-4년에 한번 꼴로 민희좌, 영도좌 신작을 읽는 정도였던 거 같다. 그나마도 몇년전 영도좌 오버 시리즈 신작을 마지막으로 시도도 안하고 있었는데
요새 하는일이 너무 안풀려 정신적으로 부치는 속에서 홍염의 성좌와 북천의 사슬을 읽어보니 한 4일 정도 여행갔다온 느낌들다라.
재미라는 게 얼마나 독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가...하는 생각이 들더군. 두 책을 겁나 재밌게 읽은 것과는 별개로 두번 다시 읽을 거 같진 않은데, 정말 즐거운 독서였다. 어디 좋은데 여행 갔다오더라도 얻기 힘들 쾌락이었었음.
나는 오히려 독서를 내가 너무 재미없게 하고 있던 거 아닌가...하는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음. 소위 명작이라 불리는 고전들은 재미는 덤인 경우가 많아 빌드업을 위하여 어느정도 참고 견디는 지점이 있다고 보는데
흥미 본연으로 쓴 장르소설은 내가 원하는 전개가 계속 나오니 여가시간 거의 전부를 폰에다 고개박고 읽고 있었음
애초에 여가시간 대부분을 독서에 쏟아붓는 독붕이들에 비해서는 그렇게까지 독서를 즐기는 사람은 아니긴 했다만... 내 독서가 강박적인 건 아닌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었다.
그 기분 동의함. 난 고전명작 읽을 때도 여행하는 느낌 들 때 많음. 과거 유럽을 시간여행하는 듯한.. 그럼 자세한 묘사도 크게 지루하지않더라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