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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군복무할 때 읽었던 것들
1. 이방인
엄마가 죽었다고 꼭 엉엉 울거나 슬퍼해야하나?
호들갑을 떨어야 하나?
자신 존재하는 그대로 살아가는 주인공을 보고 감명을 받음

개인적으로 나는 인간실격과 이방인을 비슷하게 타인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주인공이지만 너무나도 다른 성격을 가졌고 이방인의 주인공은 인간실격의 주인공의 회복탄력성이 존나 좋은 버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두 소설을 세트로 같이 떠올리곤 한다.

스벌 근데 시지프신화는 너무 어려움 ㅠㅠ


2. 인간실격

끊임 없이 가면을 죽을듯이 써가는 주인공을 보고 공감과 위로를 받음
학창시절에 타인의 신경에 거슬리거나 미움받지 않기 위해 애썼던 내가 생각나서 나만 그런 게 아니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3. 데미안
고 3때 수능 끝나고 읽었는데 걍 뭔가 가슴에 와닿고 데미안의 신비로움에 대한 여운, 싱클레어의 성장이 재밌었다. 이 책이 뭔가 나를 좀 깨워주기 시작했던 것 같음. 다음에 다시 한 번 더 읽어봐야겠다.

4. 휴먼카인드
인류의 생존방식은 서로를 보살피고 공감하며 연대하는 것이였다.
현대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한 회의감을 생각해 볼 때 고려할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많이 제시했기 때문에

5. 미움받을 용기

타인의 과제와 내 과제를 분리 하라는 것이 유용한 마인드셋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타인의 생각을 온전히 알 수는 없기에, 지레짐작으로 미움받을까봐 계속 타인과의 관계를 피하기 보다는, 내가 타인에게 어쩌고 싶은지를 먼저 생각하라는 말이 단순함과 명료함을 가져다준다.

그 외에도 인상 깊었던 책들

전념, 소세키의 마음, 최소저항의 법칙, 의미있는 삶을 위하여,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