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르는 진짜 재밌는 캐릭터임. 세 아들의 아버지니까 당연할 수도 있지만 쾌락주의자, 날카로운 이지적 무신론자, 묘하게 신성과 영원을 동경하는 순수함이 모두 있음. 앞부분 대충 넘기면 뒤에 사건이나 심리가 잘 납득되지 않을 수 있다고 봄. 비극의 원흉이자, 세 아들 인간형의 유전적 환경적 원형, 흠결 많은 아버지 혹은 무책임한 신을 상징할 수도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어보셈.
Move_dick(wwcinwc)2023-06-27 08:44
답글
도끼의 만연체 장광설은 카라마 읽는 맛을 주는 별미인데
그걸 빼다니 차라리 축약본 읽는 게 좋지 않나
ㅇㅇ 넘겨
표도르 이야기가 재미 없어?? 존나 난봉 부리고 동네 꽃 꽂은 여자 농락하는데??
알앗어,,,,다시 읽어볼게
표도르는 진짜 재밌는 캐릭터임. 세 아들의 아버지니까 당연할 수도 있지만 쾌락주의자, 날카로운 이지적 무신론자, 묘하게 신성과 영원을 동경하는 순수함이 모두 있음. 앞부분 대충 넘기면 뒤에 사건이나 심리가 잘 납득되지 않을 수 있다고 봄. 비극의 원흉이자, 세 아들 인간형의 유전적 환경적 원형, 흠결 많은 아버지 혹은 무책임한 신을 상징할 수도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어보셈.
도끼의 만연체 장광설은 카라마 읽는 맛을 주는 별미인데 그걸 빼다니 차라리 축약본 읽는 게 좋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