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독자층이 대중이 아니라, 알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니 그럴까.
순수이성비판은 머리말 다 읽는데도 한시간정도 걸렸고 ㅡ 이후도 그냥 글자를 읽을 뿐 글을 읽지는 못해서 덮었었는데.
시시포스 신화는 읽히기는 하는데, 여전히 문단 하나 읽을때마다 잠시 멈추고 생각을 해야 글을 따라갈 수 있다.
근데 뭔 인문계 입문 서적 이라느니, 고등학생때 완독 했다느니...
이런 글 보면서 최근에 내가 책을 좀 안읽기는 했지. 싶다가,
그냥 인터넷 허세글인거 같은데. 어떰.
초딩때 400페이지쯤 되는 심리학책 이런거 글자만 쭉 따라 읽고 다읽었다! 이러는 느낌인데,
내 인문학 지식이 글케 딸리는건가?
인터넷에선 다들 천재잖아. 원래 어려운 책 맞음, 제대로 이해하려면 배경 지식도 상당히 필요하고 문체 자체도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지.
순수이성비판은 학부생도 힘들어 함
순이비는 아인슈타인조차 3개월 동안 집단 토론하면서 이해했다는 책인데. 다 이해하고 너무 기뻐서 동네 소리지르고 뛰어다녔다고 함. (리딩으로 리드하라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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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이성 비판은 대학원생들도 어려워 하는 책이래 ㅋㅋ... 나도 지금 형이상학 서설 읽고있는 중인데, 철학 개념이 난해한 것도 있는데 칸트 글 진짜 못쓰는듯. 예를 들어주는데 그게 더 어려움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