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동진 독서법에서 추천하는 책들 모두 나도 읽고, 소장하고 있었다.


2. 그런데 나는 이동진처럼 멋진 평론을 못한는 이유를 발견했다.


3. 이동진은 서울대를 나왔네. 그것도 종교학이니 철학적 사유를 깊게 했다고 사료된다.


4. 유튜브에서도 종종 봤지만, 팬은 아니라서 개인 프로필 이번 기회에 쭉 훑어봤다.


5. 난 30대 정도로 생각했고, 화법도 좀 깝죽대는 느낌에, 젊은 사람이 무게 잡으려고 겉늙은이처럼 말하는 느낌이었다.


6. 그런데 프로플에서 보니 55세에 서울대 나왔다니까, '역시 배운 사람은 다르네'라며 다시 보게 된다.


7. 장서량이 2만권이 훌쩍 넘는다는데, 나도 책은 꽤 많이 소장하고 있지만 책 수천 권만 집에 쌓여도 공간도 공간이지만 무게 때문에 걱정되던데, 어떻게 보관할까?


8. 유명인들 중에는 장서량 10만권에 달하는 분도 계시고, 일반인들 중에도 장서량 1만권 정도는 생각보다 많은데,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면 다들 걱정하는 게, 습기, 곰팡이 보다 화재임.


9.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독붕이들이 알고 있는 사례 중에 국내외에서 가장 많이 책 태워먹은 게 몇 권인지 기억나면 댓글 좀 남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