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아버지가 지나이다를 채찍으로 때린걸 본 주인공이 집에 가서 책상에 앉아 생각하는 부분인데

’어떻게 분개하지 않을 수 있어, 무엇이 되든 어떻게 때리는 것을 참을 수 있지? 가장 사랑하는 손이 그런 것이라도... 사랑하면 그럴 수도 있는거겠지‘라고 주인공은 생각을 해

여기서 실제로 주인공의 아버지는 지나이다를 때리는 걸 참지 않았는데 왜 주인공은 ‘어떻게 때리는 것을 참을 수 있지?’ 라는 생각을 할까? 

아버지의 상황에 비추어 봤을 때 지나이다를 때리는 건 참을 수 없었을거라고 반어적으로 표현한 거야? 뜬금없다고 생각들어서 잘 이해가 안돼

내가 생각해봤을 땐 (주인공은 아버지를 이해하고 사랑하면 그럴 수 있다고 동조하면서도 자신이 상상했던 것과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정도로 해석이 되는데 맞게 한걸까?

그리고 가장 사랑하는 손이 정확하게 뭘 의미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