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
병먹금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시로 보여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
병먹금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시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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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제발 시노팜이나 쳐맞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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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는 순간 닉언이고 차단이야
왕양명 선생께서도 "자네가 이 꽃을 아직 보지 않았을 때 이 꽃과 자네의 마음은 모두 적막했었네. 하지만 자네가 이 꽃을 보자마자 이 꽃의 모습이 일시에 분명하게 드러났네. 그러니 이 꽃이 자네의 마음 밖에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지 않은가"라고 하셨지
엊그제 어린왕자 읽었는데 여우 생각난다
오 그 느낌도 좀 있네
김춘수는 처용단장이 ㄹㅇ 좋음. <꽃>이 유명하긴 하지만, 김춘수는 생전에 <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음. 그때 쓴 시는 유치원생 수준에 불과했다, 나의 진정한 실력은 처용단장에 있다, 뭐 이런 식으로 말했었다고.
<꽃>은 쉽게 썼기 때문에 좋은건뎅... 비유나 상징 같은거 잘 몰라서 시는 진입장벽이 높게만 느껴지는데 이런 시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