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인생이란 부조리의 연속이다. 이 사실보다 더 부조리한 것은, 우리를 지켜야 할 권력이 사회를 조종하며 인생의 부조리를 극대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잠에서 깨어난 K는 인간이기에 부조리를 안고 살아갈 운명이다. 여기까지는 받아들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결코 참을 수 점은, 그 부조리를 안기는 것은 운명이 아닌 권력과 사회라는 점이다!
K는 부조리로부터 벗어나 제대로 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친다. 그러나 사회는 권력으로부터 받은, K의 발버둥을 저지하기 위해 그에게 부조리를 안기라는 명령을 이행한다. 절대 벗어날 수 없는 부조리의 사회와 이를 계획하는, 절대 회피할 수 없는 권력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이어져온 부조리의 실체. 프란츠 카프카는 그 실체를 죽음을 통하여 꿰뚫는다.
이제 성 ㄱ
출판사를 추천해라
카프카가 묘사하는 진짜 악몽은 네가 권력과 사회라고 부르는 그것들에 일관성이나 전체가 결여되어 있다는 사실임 왜냐하면 소설에 등장하는 관료들도 본인들이 뭘하는지 모르거든... <법 앞에서>에 등장하는 문지기도 대리인일 뿐이지 권력 자체가 아님.
그래서 처음에 주인공 체포한 새끼들도 나중에 쳐맞잖음ㅋㅋ
주인공 억까하는 사회 구성원들은 지들 생각을 미친놈들마냥 굽히지을 않고, 권력 구성원들은 지들 할 일을 하는데 그 이유를 모르는 새끼들임
카프카 식 코즈믹 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