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나온 일리아스 준스톤 버전을 읽고 싶어서
찾아보니 심리학/인문학 코너에 있더라고
거기서 오오 거리면서 새 번역을 마음껏 음미하고 있었는데
눈 앞에 청바지에 흰티입은 단발머리 여자분이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책을 들고 읽고 있는거임
너무 맘에 들어서 번호 물어봤는데
ㅅㅂ 책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 너무 맘에 들어서 그러니 번호좀 주소서 "
이렇게 말해버림 ㅅㅂ
여자분 존나 벙찐표정으로 네??? 이러고
옆에 있던 여학생 2명이 웃참하면서 지나가는거 보고있으니 얼굴 존나 빨개짐 ㅅㅂㅅㅂ
내일 같이 커피마시기러 함
밥 먹을거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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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소프트한거 없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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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괘씸하거든요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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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없는 독붕이입니다만
누가봐도신천지
이만희 초상화 구입해야하노
여학생은 ㅅㅂ 어딜가나 빠지지않는 레퍼토리냐 정성일임?
교보문고에 여학생 많던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 댓글을 본 순간 망연자실해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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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ㅅ
부럽
게이야 너도 할수있다!!
이번에 에리히프롬 박찬국 교수가 책냈더라ㅜ읽고가 - dc App
ㅇㅋ
책에 심취한게 아니라 그냥 취한거 같은데
맨정신으로 살고싶은 독붕이임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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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밀지마라
쎆쑤를 꿈꿨으나 밥만 사주고 빠빠이할 거임
당연히 어그로일줄 알았는데ㄷㄷ 굿럭
진짠가 부럽네 ㅎㅎ
쩐다 ㅋㅋ
진짜임? 와꾸 겁나 좋은가보네 ㄷㄷ
시발 이게 나라냐? 이게 나라냐고
소설
어허 여기서 창작물 올리시면 안됩니다 (ㅅㅂ)
멋지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