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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나온  일리아스 준스톤 버전을 읽고 싶어서 


찾아보니  심리학/인문학 코너에 있더라고



거기서 오오 거리면서  새 번역을 마음껏 음미하고 있었는데 


눈 앞에 청바지에 흰티입은 단발머리 여자분이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책을 들고 읽고 있는거임



너무 맘에 들어서 번호 물어봤는데


ㅅㅂ 책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 너무 맘에 들어서 그러니 번호좀 주소서 " 


이렇게 말해버림 ㅅㅂ



여자분 존나 벙찐표정으로  네??? 이러고


옆에 있던 여학생 2명이  웃참하면서 지나가는거 보고있으니 얼굴 존나 빨개짐 ㅅㅂㅅㅂ




내일 같이 커피마시기러 함


밥 먹을거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