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저서에 개미로 입문하고 하나씩 열심히 읽다가 어느순간부터 너무 자기 예전에 썼던 거로 ctrl c, ctrl v 하는 느낌이 들었고, 무엇보다도 점점 갈수록 주제가 그리 흥미롭지 않았음. 책 제목이 잠이었나 아무튼 그때부터 내용이 좀 나하고 안 맞더라...
신작이 너무 자주 나오는 게 그런 단점들을 키우는 거 같아서 한동안 이 사람 책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는데 이번 거는 좀 솔깃해져서 다시 찾아서 읽어본 케이스임ㅇㅇ

결론적으로는 이번 책에서는 예전 폼이 좀 살아난 느낌이라 그럭저럭 만족스럽게 읽었음.
드디어 '에드몽 웰즈'나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서 벗어나서 좀 다른 이야기를 하는 거 같아서 좋았고...
내용도 다채롭게 전개되서 잘 넘어가는 편이었음
읽기 전에는 소재를 개미에서 벌로 바꿔서 비슷하게 찍어낸 이야기는 아닐까 좀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렇진 않았고
이 정도면 한번 읽어볼만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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