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겠소." 상하이 조가 말했다. "쏩시다."

이렇게 쓰면 얘가 두 말 다 했다는 거 쉽게 알 수 있는데, 굳이

"안 되겠소."
상하이 조가 말했다.
"쏩시다."

이따위로 하는거 짜증남. 두번째 예시 보면 상하이 조가 뭘 말했는지 알 수가 없음. 번역자도 두번째 예시가 병신 같은거 알고 있어서 일부러 1로 번역하는데 출판사들이 꼭 관행을 이유로 번역을 망침. 뇌피셜이 아니라 실제로 안정효도 [글쓰기 만보]에서 똑같은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