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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라이크 소설이라는걸 한번 읽어봤습니다.

대충 47페이지쯤 되는 단편소설인데 실망스럽기가 그지 없네요.


방식이 너무 노골적이라고 해야되나? 좀더 은근한 맛을 줄 수도 있었을텐데 쓰읍...

주인공이 서울에서 온 재수없는 캐릭터인데 너무너무너무 대놓고 뻐깁니다.


솔직히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지 뻐기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있을까 싶어요. 뭐 서울대 신입생들이 어깨뽕 폭발해서 개뻘짓을 많이 하는편이라고 듣긴 들었는데 그래도 그렇지 이건 좀...


소재도 좀 어정쩡합니다. 시골 마을 사람들을 좀비화 시키는데 그 목적이 너무 이상해요. 사람이 싸서? 경제적인 이유로 그 지랄을 한다고? 죽어가는 노인 꾸역꾸역 살려놓고 일시키느니 차라리 미국처럼 대농장 만들어놓고 비행기로 농약치고 초거대 트랙터 동원해서 대량생산화 하는게 더 경제적일거 같아요. 납득이 안갑니다.


에휴...

이렇게 또 국문학에 대한 비호감 스택이 쌓이는군요.


독창성도 없었고 글도 별로였습니다.

제목은 시발 어떤 감다뒤 새끼가 지은건지 낫 서울 낫 소울 이지랄...